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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하회선유줄불놀이와 함께 즐기는 안동 미식, 기미주안 체험전

사진 안동시
안동 전통주와 어울리는 특별한 주안산 '기미주안 8味'가 내달 2일, 올해 마지막 하회선유줄불놀이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안주 개발 공모전 기미주안(氣味酒案)을 통해 선정된 '기미주안 8味'는 지난 9월 말에 열린 2024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이며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기미주안 체험전은 기미주안 8味와 전통주를 함께 선보이는 기획전으로, 안동의 특산품을 활용해 만든 안주와 전통주 한 상을 하회선유줄불놀이를 관람하러 오는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12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기미주안 8味를 구매하면 안동의 전통주인 안동소주, 안동맥주, 264와인, 고백주&예미주, 임하막걸리 중 1잔을 무료 시음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전통주와 어울리는 새로운 주안상을 이번 자체 기획전을 통해 많은 관광객에게 알려 기미주안(氣味酒案)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에 힘쓰겠다. 안동의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관광객에게 선보여 지역의 특산물 소비 활성화와 판로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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