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임신과 출산 지원 확대..."국제결혼 부부도 추가 지원"

먼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임신사전건강관리사업,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보존 등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20~49세 남녀 모두(여 13만 원, 남 5만 원) 최대 3회 지원한다.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한 임산부 초기 기초검사 및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 임산부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태아기형아 검사비를 지원하고, 연 9회 이상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후 회복 및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으로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교육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선천성대사 이상검사 및 환아 관리,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비,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도 지원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임신의 준비단계부터 건강관리를 지원해 난임 예방,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낸 돈 다 돌려달라” 반발에도…실손보험 개혁안 나온다
2적자 실손, 왜 팔았나…“재정 건전성 강화 위해 개편 필요” 의견도
3“의료수요에 합당한 재정지원이 없는 비급여 대책은 의료를 더 왜곡시킬 것”
41164회 로또 1등 당첨번호 ‘17‧18‧23‧25‧38‧39’…보너스 ‘22’
5 정부, '산불 확산' 울산·경상권에 재난사태 선포…중대본 가동
6아파트 관리비 횡령한 경리 체포…“피해액 30억 달해”
7뉴진스, 독자 활동 제동…“우릴 혁명가로 만들고 싶어해"
8 경남 산청 산불 사망자 2명 발생…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
9코번트리 IOC 신임 위원장 부모 집에 무장 강도 침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