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임신과 출산 지원 확대..."국제결혼 부부도 추가 지원"

먼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임신사전건강관리사업,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보존 등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20~49세 남녀 모두(여 13만 원, 남 5만 원) 최대 3회 지원한다.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한 임산부 초기 기초검사 및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 임산부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태아기형아 검사비를 지원하고, 연 9회 이상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후 회복 및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으로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교육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선천성대사 이상검사 및 환아 관리,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비,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도 지원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임신의 준비단계부터 건강관리를 지원해 난임 예방,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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