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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 리사 한번 보자”...무신사 성수 인파 몰렸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서 리사 팬밋업 및 사인회
리사 직접 참석해 팬들과 조우...한정판 굿즈 뜨거운 반응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열린 리사의 솔로 앨범 기념 팝업 현장. [사진 무신사]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무신사가 국내 단독 발매한 글로벌 아티스트 리사의 솔로 앨범 발매 기념 한정판 굿즈가 온오프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의 외국인 구매 고객 수가 크게 늘었다.

17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열린 리사 솔로 앨범 팝업 행사는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팝업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수백명의 팬들이 입구에 길게 줄을 서며 오픈런이 이어질 정도로 시작부터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팝업 행사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리사의 팬밋업과 사인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에서 무신사 드롭으로 발매된 리사 MD를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이 현장에 참여했다.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열린 리사의 팬밋업 현장. [사진 무신사]
이번 리사 솔로 앨범 발매 기념 MD는 희소성 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무신사 드롭’(MUSINSA DROP)을 통해 22종으로 출시됐다. 티셔츠·후디·모자·키체인 등 소장 가치가 높은 굿즈로 구성됐으며, 그 중 응원봉은 발매 당일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무신사는 해외 팬들도 굿즈를 구입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캐나다·호주 등 8개국 글로벌 스토어에서도 동시 판매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는 외국인 고객 거래액이 절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공간인 만큼 K-컬처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쇄도했다”며 “이번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한 팝업 스토어 영향으로 이달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의 외국인 구매 고객 수는 전월 같은 기간 대비 2.3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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