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로 미래 연다" 경북도, 3일부터 광역형 비자 시행
내년까지 외국인 인재 350명 유치, 요양보호사 100명 별도 유치
채용 희망하면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에 구직·구인 등록해야

경북 광역형 비자는 E-7 비자를 기반으로 일부 요건이 완화됐다. 경북이 지정한 해외 (전문)대학 졸업자는 한국어 능력 등을 갖추면 신청이 가능하고, 국내 대학 졸업자는 관련 전공자라면 누구나 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경북 전역에서 시행되며, 도는 2026년까지 350명의 외국인 인재를 유치할 계획이다. 직종별로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 금속·재료 공학 기술자, 기계공학 기술자, 자동차·비행기·철도차량공학 전문가 등이 경북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바이오 분야에 종사할 수 있다.
경북은 2019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2028년까지 약 18,800명의 요양보호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서 요양보호사 100명을 별도로 유치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4월 중으로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모집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비자 발급을 희망하는 외국인과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에 구직·구인을 등록해야 한다. 오는 5월에는 우즈베키스탄에 해외인재유치센터를 개소해 현지에서 외국인 인재를 모집하고, 경북의 외국인 정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으로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선발,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 인재 채용 경로가 다양해진 만큼 지역산업 및 요양보호 분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외국인 인재와 동반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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