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거제 아주동 한신더휴’ 7월 분양 예정
최고 25층, 전용 84 · 99㎡, 547가구 규모…거제 첫 ‘한신더휴’ 단지
한신공영이 경남 거제시에 처음으로 ‘한신더휴’ 브랜드를 선보인다.
한신공영은 경남 거제시 아주동 154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거제 아주동 한신더휴’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 · 99㎡의 아파트 총 54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57가구 ▶84㎡B 122가구 ▶84㎡C 123가구 ▶99㎡A 72가구 ▶99㎡B 73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했다.
거제 아주동 한신더휴는 원스톱 생활 인프라가 강점이다. 단지 바로 옆으로 내곡초가 있어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하고, 거제시 유일 사립초등학교인 대우초와 지역 명문으로 불리는 거제 중학교·고등학교도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반경 1.5km 안에 마트·은행·병원·학원 등이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상권과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가 위치한 옥포국가산업단지(종사자수 3만3587명)가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위치한 죽도국가산업단지(종사자수 3만2866명)도 차량 약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 송정IC를 통해 부산 · 창원 · 김해 · 통영 등 광역 이동이 편리하고, 아주터널과 거제대로, 14번 국도 등을 통해 거제시 내 생활권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거제대로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아주동 우회전 나들목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형 교통호재도 대기 중이다. 국비 4조8015억원 투입해 거제시와 경북 김천시를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본격화면서 이르면 오는 2024년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이 노선을 개통하면 KTX와 SRT를 통해 거제에서 서울까지 약 2시간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올해 2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통영~대전 고속도로의 거제 연장계획을 포함시킨 확정안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통영시 용남면~거제시 연초면까지 4차로 30.5㎞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1조8811억원을 투입하는 만큼 거제시의 숙원사업으로 손꼽힌다. 거제시에는 거가대교를 통해 거제와 이어지는 가덕도에 동남권 신공항도 추진 중이다.
‘거제 아주동 한신더휴’는 거제 최초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의 상징성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전 가구에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 설계를 적용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청약 문턱이 낮고 투자가치가 높다는 특징도 있다. 거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단지는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을 지난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60%를 적용하고 전용 99㎡ 타입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청약 기회가 열려 있다.
단지 분양 관계자는 “거제 아주동 한신더휴는 거제시에서도 손꼽히는 완성형 인프라를 자랑하는 원스톱 입지에 높은 미래가치까지 지니고 있다”며 “거제시의 첫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로 조성하는 만큼 거제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 아주동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은 거제시 상동동 202-1번지에서 운영한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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