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국립호남권 생물자원관과 ESG경영 실천 ‘맞손’
지역사회 발전·탄소중립 캠페인 등 진행
생물자원관 ‘Sh해양플라스틱Zero’ 통장 가입
Sh수협은행은 지난 6일 국립호남권 생물자원관과 해양환경 및 섬‧연안 생물자원 보호 등에 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남 목포시 고하도 국립호남권 생물자원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류태철 국립호남권 생물자원관 관장과 송재영 수협은행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 생물자원관은 섬·연안 지역 중심의 국가 생물주권 확보와 생물자원 연구, 관련 전시와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공공기관으로 목포 연안 환경정화, 유해생물제거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경영 확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 지원 ▶해양환경 및 섬‧연안 생물자원 보호관리 정보 공유 ▶‘탄소중립 사회 전환’ 캠페인 ▶임직원 참여 해안환경정화활동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국립호남권 생물자원관은 이번 협약식에 앞서 수협은행의 대표적 ESG공익상품인 ‘Sh해양플라스틱 제로(Zero)!’ 통장에 가입했다.
이날 류 관장은 “국립호남권 생물자원관은 수협은행과의 동행을 통해 환경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ESG경영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송 부행장은 “수협은행은 녹색금융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양 기관이 힘을 합쳐 국민에게 신뢰받는 ESG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윤주 기자 joos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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