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침수는 ‘브랜드’에게도 경종을 울렸다 [허태윤 브랜드 스토리]
지난 8월 8일의 폭우는 여러 가지 기록을 남겼다. 서울에서는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많은 비로 기록됐다. 서울은 시간당 강수량 136.5㎜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였던 1942년 118.6㎜의 기록을 80년 만에 갈아치웠다. 요즘 초등학교 1학년 남학생 평균 키가 122㎝ 정도니 136.5㎜의 비가 대략 9시간 내리면 이제 막 초등학교에 들어간 남학생의 키 높이 정도의 물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