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첫 지분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슈퍼뱅크와의 협력을 강화해 'K-금융 세계화'에 본격 나선다.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와 금융 컨설팅(자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지난해 9월 그랩과의 동남아시아 사업 협력에 대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슈퍼뱅크에 10%의 지분을 투자를 단행했다.슈퍼뱅크는 동남아 최대 슈퍼앱이자 IT
식물성 대체식품의 대표 브랜드 이노하스(Innohas)가 배우 정일우(Jung Il Woo)와 손잡고 특별한 연말 팝업 바자회 ‘Merry Giftmas’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30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며, 연말의 따뜻한 나눔과 지속 가능한 식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기부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한다.‘Merry Giftmas’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
한화생명이 미국 현지 증권사 ‘벨로시티’(Velocity Clearing, LLC) 인수를 통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입지를 확대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19일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지분 75%를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국내 보험사 최초로 미국 증권사를 인수한 한화생명은 세계 최대 금융시장인 미국에서 직접 금융 상품을 소싱하고 판매할 수 있는 중요한
대한민국 수입차 시장의 공식 개방(1987년) 이후 처음으로 순수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전기차가 내년 초 국내 시장에 상륙한다.13일 BYD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승용차 브랜드 출시를 위한 검토를 완료하고 승용차 브랜드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한다고 밝혔다.BYD는 세계 시장에서 자동차, 경전철, 재생에너지, 전자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BYD코리아는 2016년에 한
게임사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모양새다. 넥슨과 크래프톤은 지난 2분기에 이어 올해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른바 ‘NK’ 강세가 계속되는 모습이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12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으며, ‘붉은사막’으로 유명한 펄어비스 역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올해 3분기 적자전환했다.넥슨은 올해 3분기 매출 1조2093억원, 영업이익 4672
넥슨은 12일 2024년 3분기 매출 1조2093억원, 영업이익 4672억원, 순이익 245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3% 증가, 영업이익은 11% 증가했고, 순이익은 23% 감소했다. 넥슨은 올 3분기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지속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C’ 등 주력 IP 프랜차이즈 3종의 매출 합계가 전년동기 대비 15%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속에서 변화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절박함을 가져달라.”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지난 8일 창립 94주년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진행한 타운홀 미팅에서 “CJ대한통운은 지난 94년간 대한민국 물류 근대화를 이끌어온 기업이다. 회사의 주역으로써 자긍심을 갖자”며 이처럼 말했다.이날 CJ대한통운 창립 94주년을 기념해 서울
‘묻지 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높은 곳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노래 ‘킬리만자로의 표범’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요즘 동남아시아로 진출하려는 한국의 벤처캐피탈(VC)이나 스타트업들을 보면 가끔 이 노래가 생각난다. 동남아시아 중심지인 싱가포르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관광뿐만 아니라 신사업 기회를 찾는 기업인들부터 동남아시아
SPC그룹이 방한 중인 말레이시아 조호르(Johor) 주(州) 대표단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SPC그룹은 허진수 사장이 지난달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온 하피즈 가지(Onn Hafiz Ghazi) 조호르 주지사를 비롯한 대표단 일행과 만나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31일에는 주지사와 대표단이 SPC그룹 플래그십 스토어 ‘패션5’에 방문해 제품을 시식하고 허진수 사장과 환담을
한국 스타트업의 화두 중 하나는 글로벌 진출이다. 미국이나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으로 도전하는 스타트업이 늘어가고 있다. 이들을 위한 사례 및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스타트업 지원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2019년부터 매년 여는 ‘아시아의 한국인’이 올해도 10월 31일 열렸다. 올해는 아시아의 허브 역할을 하는 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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