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아들인 주지홍 부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사조그룹은 최근 올해 정기인사에서 주지홍 식품총괄 본부장(부사장)이 식품총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3세 경영을 대내외적으로 알린 셈이다. 하지만 주 부회장이 사조그룹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사조그룹은 이번
사조산업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의 반란은 실패로 돌아갔다. 주진우 사조산업 회장 측에서 제출한 정관 변경 안건은 통과한 반면, 소액주주들이 제안한 안건들은 줄줄이 부결됐다. 사조산업은 14일 서울 중구 남창동 롯데손해보험빌딩에서 개최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회 구성 등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이 통과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안건은 주 회장 측이 제
▶서울 태평로의 오양수산 본사. 오양수산 창업주인 김성수 회장이 세상을 떠난 지(지난 6월 2일) 이제 3개월이 됐다. 이미 알려진 대로 장례식은 첫날부터 뜻하지 않은 파행을 겪었다. 결국 발인은 9일이나 지나 이뤄졌다. 맏상주가 아버지 장례를 미룬 이 사건은 세간의 화제가 됐지만 장남-어머니, 장남-사위들 간 대립은 식을 줄 몰랐다. 9월 14일 오양수산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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