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해 말 운행을 시작한 심야 자율주행버스가 오는 7월부터 유료화된다. 서울시는 자율주행버스 이용 승객이 6개월 만에 8400명을 돌파하는 등 운행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7월부터 유료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12일 시에 따르면 심야 자율주행버스가 정기 운행을 시작한 지난해 12월 4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버스 승객은 8424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94명
충주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충TV’가 엄청난 화제다. 지자체 채널로는 이례적으로 구독자가 충주시 인구의 3배가 넘는 70만명(24년 4월 말 기준)을 넘어섰다. 지자체나 공공기관의 유튜브 채널은 전문 대행사를 써서 수억원을 들여 만들어도 구독자가 1000명 이하인 채널이 대다수인 현실에서 매우 놀라운 결과다.더 놀라운 점은 충주시의 예산이 달랑 월 61만원이라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아직 찾아오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레인부츠’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레인부츠 품절 사태로 올해는 많은 소비자들이 레인부츠를 미리 장만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역대급 강수량이 예고되고 있다. 기상청에서 4월 23일 발표한 ‘3개월 전망’ 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강수량은
위클리 코인리뷰는 한 주간의 암호화폐(가상자산) 시장을 돌아보는 코너입니다. 너무나도 복잡하게 흩어져있는 시장의 정보를 ‘코인러’ 여러분께 정리해 전달 드립니다. 지난 일주일에 대한 리뷰이므로 현재 시세와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투자 결과는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로도 선거 후원
승려 복장을 하고 불경 리믹스 디제잉 공연을 해 큰 인기를 얻어 해외로 진출한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에 대해 말레이시아 불교계가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국에서 ‘힙한 불교’를 만드는 역할로 불교계 지지를 받았지만, 말레이시아에서는 불교계 불만과 함께 “입국을 막아달라”는 요구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더스타 등 현지 매체와 사
스마트폰·가전 등 국내 IT 제조 산업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다. 글로벌 가전 시장 불황에도 AI(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이른바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국내 대표 가전 기업들이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제조업에서는 어떤 기업이 더 고장 없는 제품을 만드느냐, 혹은 누가 더 제품을 예쁘게 만드느냐의 싸움이 치열했는데 이제는 경쟁 지점이 바
KB금융그룹은 10일 어려운 금융 용어를 쉬운 말로 풀어낸 ‘KB고객언어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KB고객언어 가이드’는 KB금융의 금융정보 플랫폼인 ‘KB의 생각’을 통해 누구나 확인 가능하다. ‘KB고객언어 가이드’는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고객의 빠르고 명확한 판단을 돕는 금융 언어 활용법으로 ▲목소리와 말투 ▲
네이버가 10일 이른바 ‘라인야후 사태’에 관한 첫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회사 측은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성실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의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판단할 사항으로 원칙을 분명히 해준 정부의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철저하게 기업의 입장을 최우선에 두고 긴밀하게 소통해 준
제주도에서 살코기보다 비계가 많은 고기를 판매한 고깃집들의 사례가 이슈화되는 가운데, 소비자에게 양질의 고기를 제공하며 최선을 다해 장사하는 자영업자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지난 5월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에서 관광객을 주요 고객으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한 이용자가 "며칠간 진행된 흑돼지 비계 논란으로 힘들다"며 심경 글을 올렸다. 글
펄어비스가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하는 ‘게임스컴 2024’ 행사에서 차기작 ‘붉은사막’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펄어비스는 10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4년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854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2%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 0.5%, 45.5
1도입 10년 넘었는데...가족돌봄휴가, 직장인 대부분 못쓴다
2'합정역~동대문역' 오가는 심야 자율주행버스, 7월부터 유료화
3LH "출범 이후 최대 규모 청년주택 공급 예정"
4'뉴진스님' 윤성호가 해외 비판 여론에 보인 반응
5여전업계, 2000억원 규모 ‘여전업권 PF 정상화 지원 2호 펀드’ 조성
6강남 아파트 방음벽으로 돌진한 SUV...무슨 일?
7머스크 "슈퍼 충전소 확대 위해 5억 달러 이상 투자"
8티백·동전·비건…세계로 뻗어나가는 ‘K-조미료’
9빙폭을 타는 사람, 한계를 넘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