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김 사무총장 “정부가 백신 ’선구매 모델‘ 도입하면 국내 기업에 도움 줄 것“[기로에 선 K바이오③]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시장은 해외 기업의 독무대다. 화이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1년 만에 백신을 개발했고, 모더나는 미국 정부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지원받아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사의 대표주자가 됐다. 정부가 최근 적용 대상을 확대한 4차 접종에서도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해외 기업이 개발한 백신만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