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전용 라운지·멤버십”…백화점 ‘젊은 VIP’가 온다
백화점 업계의 ‘2030세대 VIP’ 모시기 전략이 올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대형 백화점의 VIP 연령이 확 낮아진 것이다. 실제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2030세대 VIP 비중은 2019년 15%에서 25%로 증가했고, 신세계백화점은 18%에서 25%로, 현대백화점은 19%에서 28%로 껑충 뛰었다. 2030세대, 젊은 VIP 비중이 모두 20%를 훌쩍 넘긴 셈이다. 이 같은 흐름은 신종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