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취업 기혼여성 2명 중 1명이 개인 사유로 직장을 떠나고 이후 재취업을 못하는 ‘경력 단절 여성(경단녀)’으로 나타났다. 경단녀 10명 중 4명은 자녀 육아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기혼 여성의 고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15∼54세 기혼여성 794만3000명 중 비취업 여성은 283만7000명을 기록했다. 이 중 경력 단절
‘출산이 저하된다, 인구가 감소한다, 노동공급이 줄어든다, 경제 성장이 멈춘다, 다시 출산이 저하된다’ 저출산 사회의 악순환 고리가 시작됐다. 우리나라는 2003년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은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 1.3명 미만인 초저출산 국가로 들어선 이후 출산율이 지속해서 하락하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는
40세 이상 경력 단절 여성(경단녀)들은 재취업 교육 희망 기관으로 유력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을 꼽았다. 기존 대기업이나 정부·공공기관 선호도는 떨어졌다. (사)벤처기업협회와 중장년 전용 취업포털 올워크(대표 김봉갑)가 4월 25일부터 2주간 전국 40세 이상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40세 이상 경단녀 10명 중 4명은 재취업 교육 희망 기관으로 네이버
벨기에 맥주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 한국 및 세계 여성 응원 활동 지속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성역을 뛰어넘어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기회를 얻는데 힘쓴 것을 서로 축하하고 기억하기 위해 UN이 1975년 공식 지정했다. 이로부터 45년이 지난 현재 상황은 어떨까.한국 여성들의 경제활동 상황은 여전히 암울하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
경력단절 딛고 박사 취득… 노인 돌보는 이웃공동체 사업 진행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에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단적으로 현재 일본의 취업률이 100%를 보이는 것은 인구가 줄었기 때문이에요. 출산율은 출산율대로 높여야겠지만, 이미 바뀌고 있는 인구 구조에 맞춰 국가 예산을 써야 합니다.”김동선 조인케어 대표는 “인구 감소로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취업 절벽을 통
17만개에 이르는 전문적 스킬 거래... 고액 용역비 받는 전문가용 ‘크몽 프라임’도 계획 “크몽은 프리랜서 마켓입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듯이 디자인·프로그래밍 등 전문가가 하는 일을 상품화해 의뢰인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거죠.” 박현호 크몽 대표는 “우버·카카오택시가 수요자와 공급자 사이에서 운전 서비스라는 일반적 노동을 중
박은정 경희대 교수, 최장욱 서울대 교수, 손열음 피아니스트 영예 안아 “이 상이 선물해준 기적이 전 인류의 희망이 되도록, 제게 주어진 숙제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습니다.” 5월 8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10회 홍진기 창조인상 시상식에서 사회 부문 상을 받은 박은정(52)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융합건강과학과 교수는 떨리는 목소리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
수요와 공급 급증하면서 시장 활성…보호·지원 위한 법·제도 개선 여전한 과제 일정한 집단이나 회사에 소속되지 않은 채 자유계약으로 일하는 ‘프리랜서(freelancer)’의 세계가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기업들의 아웃소싱 이용률이 급증한 사이 기술적으로도 재택근무 환경이 보편화하면서 수요와 공급 모두 늘고 있다. 젊은 세대가 프리랜서 생활을 선호하는 경향이 확산된 영
대기업·금융권 등 유연근무제 실시로 대체...‘양질의 일자리’ 지적에 경단녀 채용 부담 느껴 장미란(31)씨는 2004년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커피 바리스타로 입사했다. 능력을 인정받아 점장 자리까지 올랐지만 결혼 후 출산과 육아를 책임져야 했다. 같은 직장에서 만난 남편이 승승장구하는 것을 보며 결국 10여년 만에 직장을 그만뒀다. 장씨는 “적성에 잘 맞고, 즐겁게 일한
30대 후반 여성 경제참여율 58% 그쳐...공공 보육서비스, 양성문화 평등 개선도 필요 20대 후반 70%가 넘는 여성의 경제참여율은 30대 후반에는 58%로 뚝 떨어진다. 결혼이 늦어지면서 출산과 육아로 회사를 그만두는 30대 여성이 늘고 있어서다. 이른바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이 증가하면서 한국의 남녀 경제활동참가율 격차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4번째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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