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지난 7일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자전거로 매약 행상을 시작, 1941년 ‘궁본약방’을 세운 지 반세기하고도 30년이 흘렀다. 2년 후 궁본약방은 문을 닫았지만 고 이 회장은 이후 1946년 종근당의 전신인 '종근당약국'을 개업했다. 이후 그는 '자기 손으로 믿을 수 있는 약을 만들어야겠다'는 일념으로 대광화학연구소를 설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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