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등 그룹 내 상장 계열사 10곳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중장기 배당 정책(2024년~2026년)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최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의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 환원을 강화하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주주 권익 강화와 주주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2.3% 수준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지누스는 6일 다음달 29일까지 자기 주식 23만7972주를 장내 매수한 뒤, 기존에 취득한 자기 주식 23만7972주를 포함해 총 47만5944주를 오는 4월 내 소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2.3%에 해당하는 규모다. 자사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 환원
빈대 공포가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보이자, 관련 종목이 들썩이고 있다. 빈대 출몰 소식이 알려진 초기엔 빈대 퇴치제를 만드는 제약기업들이 테마주 수혜를 누렸다. 최근에는 매트리스 제조업체나 관련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웨이는 전일대비 0.19% 상승한 5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
현대백화점그룹이 주력 계열사인 현대백화점을 인적 분할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려던 안건이 부결됐다. 다만 이보다 앞서 진행된 현대그린푸드 임시 주총에서 인적 분할 안건은 통과됐다. 현대백화점은 이날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적 분할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표결에 참여한 주주 중 찬성이 64.9%, 반대는 35.1%였다. 안건이 통과되려면 참석 주주 3분
최근 물적분할 대신 인적분할로 노선을 트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적 분할은 모회사가 신설회사 지분을 100% 갖는 수직적 분리라면, 인적 분할은 기존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기존 법인과 새 법인의 주식을 나눠 갖는 수평적 분리다. 때문에 주주가치 훼손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지난 23일
인적분할이 결정된 현대백화점에 대한 투자심리가 식고 있다. 회사 측은 지주사 전환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달성한다는 방침이지만 우량 자회사 분리에 대한 우려감도 만만치 않아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지난 16일 회사분할 결정을 공시했다. 현대백화점은 인적 분할을 통해 신설법인인 현대백화점홀딩스(23.42%)와 존속법인인 현
현대백화점그룹이 야심차게 인수한 글로벌 매트리스 기업 ‘지누스’가 기대 이하 성적으로 입길에 오르고 있다.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인 9000억원을 투자해 인수했지만 실적 부진에 이어 주가 역시 맥을 못 추리고 있어서다. 지누스에 대한 내부적 기대가치가 높은 상황에서 실적 회복에 대한 우려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현대백화점그룹이 지누스 인수
이번엔 어떤 기업일까. 유통업계에서는 ‘빅3(롯데‧신세계‧현대)’ 3인방이 내딛는 기업 인수합병(M&A) 행보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그동안 뷰티‧리빙 등 유통과 밀접하게 연관된 업체는 물론 화학‧바이오 등 비유통 분야의 국내외 기업까지 다방면으로 인수해오면서다. 물론 3인방이 M&A분야에서 취하는 스타일은 다르다. ‘왕년의 큰 손’이던 신동빈 롯데그
SK네트웍스의 매트리스·베개·가구 제조회사 지누스 인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SK네트웍스는 19일 지누스 지분 인수 추진설과 관련해 “상대방과 협상을 진행했으나 인수 협상이 결렬됐다”고 공시했다. 지누스도 같은 날 "자금 조달 방안과 최대 주주 지분 일부 매각 등에 대해 SK네트웍스와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최종적으로 거래 상대방과의 인수 협상이 결렬되었음
IPO 전에 매수 기회 갖는 장점... 상장 후 장외가 밑돌 수 있어 주의해야 침대 매트리스와 가구를 생산해 판매하는 기업인 지누스는 10월 30일 코스피에 상장했다. 지누스는 지난 1989년 ‘진웅’이라는 이름으로 코스피에 상장했지만, 경영환경 악화로 2005년 상장폐지 됐다. 2014년부터는 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장외시장(K-OTC)에서 거래됐다. K-OTC에서 10월 24일 기준으로 지누스
1‘3000억원대 횡령’ 경남은행 중징계….“기존 고객 피해 없어”
2 현대해상
3 이병윤(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모친상
4수능 2개 틀려도 서울대 의대 어려워…만점자 10명 안팎 예상
5중부내륙철도 충주-문경 구간 개통..."문경서 수도권까지 90분 걸려"
6경북 서남권에 초대형 복합레저형 관광단지 들어서
7LIG넥스원, 경북 구미에 최첨단 소나 시험시설 준공
8“내 버스 언제오나” 폭설 퇴근대란에 서울 지하철·버스 증회 운행
9안정보다 변화…이환주 KB라이프 대표,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