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오를까 두려워”…금리 인상에 2030 청년층, 이자빚 고통↑
#30대 직장인 A씨는 지난해 9월 1년 고정금리 3.12%로 신용대출을 받았다. 올해 9월 대출 갱신을 앞두고 더 낮은 금리로 대환하기 위해 은행 이곳저곳을 다니며 발품을 팔았다. 그 결과 5% 금리의 타 은행으로 갈아탔지만, 기존보다 높아진 금리 수준에 불어난 이자까지 걱정이 크다. A씨는 “대출을 받은 뒤 기준금리가 6번이나 올라서 갚아야 할 이자 금액이 늘었다”면서 “대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