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김기현 52%로 압승...민주 “국힘 정당민주주의는 사망”
김기현 후보가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당선됐다. 최고위원과 청년 최고위원에는 일명 ‘친윤’계 대거 자리를 차지했다.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김 후보는 득표율 52.93%를 차지하며 4명의 후보 중 홀로 과반 이상을 득표했다. 이날 발표된 득표율은 4∼5일 모바일 투표와 6∼7일 ARS 투표를 합산한 결과로, 김 후보는 결선 투표 없이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