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총파업이 10일 오후 6시를 기해 종료됐다. 다만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이달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시기를 정해 2차 전면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다.앞서 노조는 지난 8일 서울교통공사와의 단체교섭 결렬 이후 “9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경고 파업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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