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美 1상 승인

"연내 다국가 임상 진입할 것"

GC녹십자 본사 전경 [사진 GC녹십자]
[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GC녹십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 후보물질인 'GC1130A'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GC1130A는 환자의 몸에서 발현되지 않는 효소인 '헤파란 N 설파타제'를 뇌실에 직접 투여(ICV)하는 방식의 효소대체요법 치료제(ERT)다. FDA의 희귀의약품(ODD), 소아희귀의약품(RPDD)이며, 유럽의약품청(EMA)의 희귀의약품(ODD)으로도 지정됐다.

산필리포증후군 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이 쌓여 손상을 유발하는 열성 유전질환이다. 뇌 손상이 심각해 환자의 대다수가 15세 전후에 사망하는 중증 희귀질환이다.

GC녹십자는 노벨파마와 이 약물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GC1130A'의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미국, 한국, 일본에서 다국가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승인으로 임상 1상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게 됐다"며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제1166회 로또 1등 '14, 23, 25, 27, 29, 42'… 보너스 '16'

2 경찰, 서울 '을호비상' 해제…'경계강화'로 조정

3“감정이 ‘롤러코스터’ 탄다”…조증과 울증 사이 ‘양극성 장애’

4아동성착취물 6개국 특별단속 435명 검거…“10대 57%, 가장 많아”

5 尹, 관저서 나경원 만났다…“어려운 시기에 고맙다”

69급 공무원 필기 응시율 또 떨어졌다…3년 새 ‘최저’

7 野 “韓대행, 대선일 신속히 공표해야”

8“은퇴 이후에도 취업 프리패스”…5060 몰리는 이 자격증은

9국민연금만 ‘月 543만원’ 받는다…‘역대급’ 수령한 부부 비결 봤더니

실시간 뉴스

1제1166회 로또 1등 '14, 23, 25, 27, 29, 42'… 보너스 '16'

2 경찰, 서울 '을호비상' 해제…'경계강화'로 조정

3“감정이 ‘롤러코스터’ 탄다”…조증과 울증 사이 ‘양극성 장애’

4아동성착취물 6개국 특별단속 435명 검거…“10대 57%, 가장 많아”

5 尹, 관저서 나경원 만났다…“어려운 시기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