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위크 추천 세계의 이색 명소
뉴스위크 추천 세계의 이색 명소
If You're Going... ■ 안락하게 즐긴다 세계의 귀중한 관광 유산들이 사라져 간다. 그렇다고 그런 보물들을 보러 갈 때 안락함과 스타일을 희생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다음은 뉴스위크가 추천하는 곳이다. ▶장성각하적공사(長城脚下的公社·COMMUNE BY THE GREAT WALL·중국): 아시아의 최신예 건축가들이 설계한 현대적 빌라와 클럽하우스 11채. 베이징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다(클럽하우스 1실 1박에 65달러에서부터 집사 서비스를 포함한 빌라 전체 임대 3000달러 이상· www.commune.com.cn) ▶로열 리빙스턴(잠비아): 잠베지 강변에 자리잡은 이 호텔은 다수의 식민지풍 건물로 이뤄졌다. 본관 숙소에는 초가 지붕이 줄지어 섰고 장식과 분위기에서 아프리카풍이 강하게 느껴진다. ‘Leading Hotels of the World’ 회원사(650달러부터·www. suninter national.com/resorts/the falls). ▶산 클레멘테 팰리스(베네치아): 한갓진 곳을 원한다면 외부인이 출입하지 못하는 개인 섬의 이 호화스러운 옛 수도원에서 머물자. 성마르크 광장에서 곤돌라로 불과 10분 거리. 세계 수준급의 카데이 프라티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궁의 어느 테라스에서든 매일 밤 베네치아 너머 해지는 광경을 지켜볼 수 있다(315~730달러·www.thi.it). ▶그랜드 호텔 베수비오(나폴리): 내 방 발코니에서 와인 한 잔 홀짝이며 탁 트인 만(灣)과 화산 전경을 즐기자(485~4850달러·www.vesuvio.it). ■ 전통 보존 우리가 알아낸 바에 따르면 호화로운 시설도 가벼운 흔적만 남기거나 전통 문화와 공존이 가능하다. ▶포시즌스 야영촌(태국): 15개의 호화 텐트로 이뤄진 초고급 리조트. 코끼리 타기, 강 유람, 스파 미용 시술, 일품요리 식사를 모두 포함한다(2400달러부터·www. fourseasons.com/goldentriangle/). ▶호라이(蓬萊·일본): 1849년 험준한 이즈(伊豆)반도에 세워진 전통 스파 료칸(旅館). 방마다 히노키탕(편백나무로 만듦)이 설치돼 있으며 음식(독특한 일본 고급 정통요리 가이세키)은 일미다(1인 1박에 400~850달러·www.japanese guesthouses.com/db/shizuoka/ horai.htm). ▶킹 퍼시픽 로지(브리티시 컬럼비아): 이 호화 해상 바지선에서는 샴페인 리셉션, 무료 바, 하루 세 끼 식사, 그리고 바다낚시, 하이킹, 카약 등 각종 오락 활동을 제공한다(3박에 3700~9450달러·www.kingpacificlodge. com). ▶소네바 길리(몰디브): 산호섬 하나를 독차지한 이 리조트엔 화려한 아치형 건축의 수상 빌라가 있다. 나무 잔교로 육지와 연결돼 있으며 침실은 실내형과 노천형이 있다. 욕실 바닥에 유리 패널이 깔려 있어 상어가 노니는 모습도 보인다. 자전거를 빌려 타고 섬을 일주해도 좋다(1055달러부터·www.sixsenses.com/soneva-gili). ■ 인공 관광지 디즈니월드·마카오 등지의 완전 인공 관광지에서도 일부 최고의 휴일이 가능하다. 다음은 뉴스위크의 추천 명소. ▶만다린 오리엔탈(마카오): 이 화려하고 우아한 고급 호텔은 도시 한가운데 있으면서도 속세를 벗어난 듯 고고한 분위기를 풍긴다. 도박으로 흥분된 밤을 보낸 뒤 이 훌륭한 스파에서 긴장을 풀면 좋다(179달러·www. mandarinoriental. com/macau/). ▶페르난도스(마카오): 이 해변 방갈로는 평상적인 환경에서 뛰어난 음식을 제공한다. 구운 생선, 왕새우, 방갈로 치킨 같은 요리를 먹을 때 비노 베르데(녹색 포도주)는 반드시 주문하도록(9프라이아 드 핵 색, 콜로안, 마카오, 853-882-264). ▶스키 두바이: 에미리트 몰에 연결된 이 돔형 실내 스키장에서는 5개 면의 슬로프에서 스키와 스노보딩이 가능하고 개인 강습도 제공된다(장비 포함해 스키 1일 이용권에 220달러·www.skidxb.com). ▶트로피컬 아일랜즈(독일): 우림 속을 거닐고, 열대지방 여섯 개 나라의 ‘진짜’ 주택을 방문하고, 폭포수를 맞고, 세계 최대의 실내 해변에서 배구를 하거나 일광욕을 하자. 268달러를 내면 해변의 텐트 속에서 하룻밤을 보낼 뿐 아니라 왕족처럼 대접받는 ‘1일 마하라자(왕)’가 된다(www.my-tropical-islan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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