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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우수 중소기업 200] 미국 중소기업 톱10

[미국 최우수 중소기업 200] 미국 중소기업 톱10

포브스 선정 ‘미국 최우수 중소기업 200’ 리스트에 들려면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10월 1일 현재 매출 500만~7억5,000만 달러, 주가 5달러 이상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12개월과 5년간의 자본이익률(ROE), 지속적인 매출 및 순이익 증가율에 따라 순위를 정했다. 하지만 순위에 오르려면 결정적인 흠이 없어야 한다. 부채가 너무 많거나, 향후 쇠퇴할 징후가 보이거나, 법률적 분쟁의 조짐이 보이는 기업은 모두 후보에서 제외된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있는 컴퓨터 마더보드 제조업체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는 실적은 좋았다. 하지만 지난해 두바이 유통업자에게 컴퓨터 부품을 선적한 뒤 이를 이란으로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미국 무역법 위반으로 유죄를 선고 받았다. 지난해 리스트에 올랐던 111개 기업이 올해엔 여러 가지 이유로 리스트에 오르지 못했다. 중소기업은 역동적이면서 변동성이 크다. 그런 경향은 주가에서 나타난다(‘미국 최우수 중소기업 200’ 리스트에 오른 기업들의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26% 상승했다. 이에 비해 소형주로 이뤄진 러셀 2000지수는 8% 올랐다). 신흥 업종들에서도 그런 경향을 볼 수 있다. 지난해엔 석유·가스업체들이 대거 리스트에 올랐지만, 올해엔 의료기기 및 공급업체들이 주류를 차지했다. 올해 상위 10위권에는 7개 기업이 새로 진입했다. (전체 리스트는 forbes.com에서 ‘List’메뉴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위 기사의 원문은http://forbes.com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포브스 코리아 온라인 서비스는 포브스 본사와의 저작권 계약상 해외 기사의 전문보기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 점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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