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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CEO 허창수 회장 `도전·혁신·실천하라`

CEO&CEO 허창수 회장 `도전·혁신·실천하라`

허창수(63) GS그룹 회장은 “그룹 혁신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도전과 혁신, 그리고 실천의 DNA를 확실히 전달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5월 18일 열린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에서다. 서울 강남 GS타워에서 열린 이 포럼엔 허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와 전략·기획·혁신·기술 담당 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허 회장은 “우리가 가치를 창출하고 비전을 실천하는 과정에 따로 묘수나 지름길이 있을 리 만무하다”며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모여서 멋지고 장대한 숲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현장에서 수행하는 크고 작은 활동이 모여서 우리의 비전이 실현된다”고 말했다.

GS는 그룹 내 계열사의 경영혁신 성공사례 및 성과를 공유해 혁신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혁신적 변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서 GS칼텍스는 ‘전기자동차(HEV)용 음극재 상업생산 기반기술 확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GS리테일은 ‘GS TV 설치를 통한 월드 베스트 GS25 만들기’를 선보였다. GS TV는 편의점 GS25에 설치된 TV로 엔터테인먼트 영상과 광고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미디어망을 구축했다. GS샵은 WFM(Work Force Management) 시스템 구축을 통한 콜센터 운영 효율화 사례를 발표했다.

구자경 회장


구자경 LG명예회장 어린이집 건립

구자경(86) LG그룹 명예회장은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는 LG복지재단을 통해 네 번째 어린이집을 짓는다. 5월 18일 전남 여수시 선언동에서 제4호 어린이집인 ‘시립 여천 어린이집’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윤석 LG복지재단 상무, 김충석 여수시장 등 관계자와 여수 시민 등이 참석했다. 시립 여천 어린이집은 1991년에 세워져 시설이 낡은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LG복지재단이 15억원을 투자해 새로 짓는다. 160명의 아동을 보육할 수 있는 지상 3층 건물 규모로 올해 말에 완공된다.

남상태 대표
LG복지재단은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친환경 그린 어린이집’으로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LG복지재단은 매년 15억원을 들여 어린이집을 건립해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대표 한센인 희망마을 조성

남상태(61) 대우조선해양 대표는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과 5월 17일 소록도를 찾았다. 여기서 남 대표는 ‘한센인 가족의 날’을 맞아 국립소록도병원에서 ‘대우조선해양 희망마을’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그는 기념 축사를 통해 “이 희망마을이 한센인들에게 등대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소록도가 세계의 한센인이 부러워하는 재활의지의 산실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희망마을은 한센인이 기거하던 노후 병사를 철거하고 신축한 거주 단지다. 대우조선해양그룹이 후원·시공해 만든 마을이다. 2009년 3월 1차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시작하는 사업은 희망마을 휴게공간 조성 및 조경 마무리 사업이다.

기존에 있던 쉼터를 개축하고 각종 조경과 디딤석, 점토블록이 설치된 잔디광장을 만들어 휴식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이 행사에 김황식 국무총리가 영상 메시지를 보냈고, 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그룹 사회봉사단장 문규상 부사장 등 내외 귀빈과 5000여 명의 한센인 가족이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 직후 70여 명의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조선해양그룹 사회봉사단 출범식이 함께 열렸다.
박순호 회장



박순호 세정 회장 경영에세이 발간

박순호(65) 세정 회장이 지난 38년의 경영철학이 담긴 경영에세이 『열정을 깨우고, 혼을 심어라』를 발간했다. 2004년 자서전 『맨주먹으로 일궈낸 나의 꿈』에 이은 둘째 책이다. 박 회장의 현장경영과 긍정적인 자세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세정그룹을 일궈낸 경영담론, 그리고 평소 박순호 회장이 강조해온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경영 철학이 이번 책의 주된 내용이다. 박 회장은 “기업을 경영하면서 숱한 난관에 봉착한다”며 “그때마다 극복하는 힘이 바로 열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배 경영인들이 기업경영에 있어서 중요한 덕목을 이 책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민 대표
박 회장은 1974년 세정그룹의 모태인 동춘섬유공업사를 설립했다. 세정은 인디안을 비롯한 10여 개의 패션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패션전문기업이다. 인디안은 국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매출을 기록해 국민 브랜드로 성장했다.



서민 넥슨 대표 게임 콘퍼런스 개최

넥슨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열리는 ‘넥슨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2011’ 세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비즈니스, 현지화, 소셜 네트워크 등 게임 개발과 사업을 포괄하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한 117개의 세션으로 준비했다.

이용백 대표
서민(40) 넥슨 대표는 “국내 게임 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넥슨은 업계 선도자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이번 NDC가 창의적인 발상의 교류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연자는 국내외 유명 개발자와 학계 인사 등이다. 넥슨의 김동건 본부장, ‘콤셉트(comcept)’의 이나후네 게이지 대표,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대표 등 유명 게임업체 개발자도 대거 참여해 노하우를 전수한다. 연세대 황상민 교수, 한양대 류호경 교수, 서울예대 김대홍 교수 등 학계 인사도 참석해 게임의 미학, 게임 유저의 심리 분석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모든 강연은 무료다. 별도의 신청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용백 한세실업 대표 신입사원 부모에게 감사편지

이용백(58) 한세실업 대표가 5월에 입사한 50여 명의 신입사원 부모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이 대표는 편지에서 그동안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키워준 것에 대해 감사하는 내용과 회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담았다.

그는 “귀한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키워준 부모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한 인재인 만큼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고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한세실업은 의류수출 전문기업으로 베트남·니카라과·과테말라·인도네시아 4개국에 7개의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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