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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이 더불어 사는 법

금융인이 더불어 사는 법



이윤극대화 못지 않게 상생이 키워드가 된 요즘, KB금융그룹은 업의 개념을 살려 고객 서비스와 사회 공헌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 KB국민은행 경영진과 부점장 1260명 전원은 지난해 8월 충남 천안연수원에 모여 고객 중심의 ‘정도경영 실천 선언식’을 했다.

여기서 참석자들은 사회구성원과 고객·임직원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KB국민은행으로 거듭 태어날 것을 서약했다. 또 올 2월 1일 서울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전 경영진과 본부부서장·임팀장급 직원이 모여 ‘KB금융소비자보호헌장’선포식을 열기도 했다.

KB카드는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고객의 소리를 전 경영진이 공유하는 ‘CEO VOC Time’을 월 1회 이상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2월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지역본부에서 민병덕 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고충상담센터 개장식’을 했다.

KB금융은 금융그룹으로서의 노하우를 활용해 2011년 11월 ‘경제·금융 교육’을 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정했다. KB금융지주·KB금융공익재단·KB국민은행·KB국민카드 등 계열사가 역할을 나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고금리 또는 다중채무 부채로 고충을 겪는 고객을 상대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금융은 주로 청소년층이 딱딱한 강의가 아니라 게임을 통해 쉽게 익힐 수 있는 경제금융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570여명의 임직원이 강사로 활동했다. 앞으로 보이스 피싱 사기에 취약한 노년층, 사회로 복귀하는 전역장병 및 새터민 등 소외계층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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