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나눔의 탁발
행복한 나눔의 탁발
라오스 제2의 도시 루앙프라방에서 스님들이 탁발에 나섰습니다. 이곳의 탁발은 아주 특별한 ‘나눔의 의식’이기도 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주민과 관광객들이 라오스의 주식인 찹쌀밥과 과일 등 음식을 준비해 스님들을 기다립니다. 해가 뜰 때쯤 스님들이 바루를 들고 탁발을 합니다. 스님들은 아침과 점심 두 끼만 먹습니다.
바루에 음식이 넘치면 군데군데 있는 대바구니에 들어냅니다. 이 음식은 가난한 사람들이 나눠 먹습니다. 그래서 라오스에서는 걸인을 볼 수 없습니다. 덕분에 루앙프라방의 탁발은 세계적인 관광상품이 됐습니다.
라오스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697달러(141위)로 가난한 나라지만 행복지수는 늘 상위권을 차지합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른 아침부터 주민과 관광객들이 라오스의 주식인 찹쌀밥과 과일 등 음식을 준비해 스님들을 기다립니다. 해가 뜰 때쯤 스님들이 바루를 들고 탁발을 합니다. 스님들은 아침과 점심 두 끼만 먹습니다.
바루에 음식이 넘치면 군데군데 있는 대바구니에 들어냅니다. 이 음식은 가난한 사람들이 나눠 먹습니다. 그래서 라오스에서는 걸인을 볼 수 없습니다. 덕분에 루앙프라방의 탁발은 세계적인 관광상품이 됐습니다.
라오스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697달러(141위)로 가난한 나라지만 행복지수는 늘 상위권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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