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은 가장 강력한 동맹”
“한미동맹은 가장 강력한 동맹”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순방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 펜타곤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하고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NASA와 국방성 방문은 취임 이후 처음인 만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NASA는 50년 전 박정희 전 대통령 이후 첫 방문이다. 박 대통령은 14일 메릴랜드주의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찾아 “양국 간 우주개발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15일 방문한 펜타곤에선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을 만나 “한미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이라고 말하며 양국 간 우호를 다졌다. 일각에선 회의적인 시각도 나왔다. 미국 씽크탱크 파크스트래터지의 션 킹 전무는 “박근혜 대통령이 2013년 방미했을 때 전한 메시지와 다른 점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번 방미의 목적이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차 각인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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