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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개개인이 KT 평판을 높이고,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야 한다.” - 황창규 KT 회장(최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가진 ‘KT 신임 임원 환영만찬’에서)
1월 27일 취임 2주년을 맞은 황창규 회장은 그동안 통신 경쟁력을 회복하고 ‘기가(Giga)’ 경쟁에서도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가인터넷 가입자 100만 돌파, 영업이익의 V자 반등 등 숫자도 성과로 나타나는 분위기다. 다만, 시장에선 여전히 KT가 저평가 상태라는 고민을 임원들에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당장 주가가 바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KT는 지난해 예비인가를 받은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을 올해 안착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매출 성과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황 회장은 지난해 9월 통신 130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융합 서비스에서 2020년까지 5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유류세가 종량세이고 전국민에 똑같이 영향을 미치니 (인하) 이야기가 나오는데 (유류세가) 가격의 완충 역할을 한다.”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1월 27일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 방문에서)
“과거 미국이 세계 경제 성장을 견인했다면 이제는 중국 경제 움직임이 세계 경제의 향방을 좌우한다.”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1월 27일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건물주와 임차인이 상생 협약을 맺고 향후 5년 동안 임대료 상승을 9% 수준으로 스스로 자제하기로 해 임대료 상승 등 우려되는 젠트리피케이션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 박원순 서울시장(1월 28일 ‘다시·세운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상환 능력 내에서 빌리고 처음부터 갚아 나간다는 핵심 원칙을 금융 현장에 정착시키겠다.” - 임종룡 금융위원장(1월 27일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서)
“2020년까지 ‘글로벌 상위 5 물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CJ의 비전 달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투자다.” -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1월 27일 택배 허브터미널 건설 계획을 발표하며)
“최근 중국 경제에 대해 숏(매도)을 한다거나 중국 경기 둔화가 세계 경제에 영향을 준다고 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얼마나 터무니 없는 주장이냐.” - 리커창 중국 총리(1월 28일 공개된 정부 웹사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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