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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입법 공화국이다.”
-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12월 20일 기자 간담회에서)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정치권의 무리한 입법 관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20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최한 송년 기자 간담회에서 “최악의 경제 상황 아래에서 침체한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제 재도약을 도모해야 한다”며 “그런데도 정치권이 기업 활동을 옥죄는 법안을 무분별하게 발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대 국회 개원 후 7개월 동안 4000건이 넘는 법안이 발의됐다. 강 회장은 이를 두고 “대한민국은 국회의원 한 사람당 (7개월간) 평균 14건 이상을 발의하는 ‘입법공화국’”이라고 꼬집으며 “(경제계가) 정치와 풀 게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규제 입법의 합리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기업이 최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야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짓말을 하지 않고 지금처럼 열심히 하면 위기의 순간은 오지 않을 것이다.”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12월 모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전망도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기일전하자.”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12월 21일 해외법인장 60여 명과의 티타임에서)



“사회가 어려울수록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기업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
- 허창수 GS그룹 회장(12월 21일 사회복지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며)



“겨울에 눈이 많이 와서 장병들 고생이 많을 텐데 이 장비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12월 21일 강원도 양구 백두산 부대에 두산밥캣 컴팩트 트랙로더를 기증하며)



“한미 금리 역전 현상은 용인하지 않겠다.”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12월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현안 보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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