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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에프 온라인 브랜드 ‘Ahwe’,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체험 선사

인디에프 온라인 브랜드 ‘Ahwe’,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체험 선사

글로벌세아그룹 산하 패션기업 인디에프(대표 백정흠, www.inthef.co.kr)가 전개하는 온라인 브랜드 '아위(Ahwe)'가 자사 1층에 다목적 쇼룸을 오픈하며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위한 공간 프로젝트의 시발점이기도 한 이번 쇼룸 오픈은 인디에프의 옴니채널 시장을 개척하며 고객을 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Ahwe는 Simple, Modern, Artistic의 3가지 컨셉으로 O2O 쇼룸을 구성했다. 기능 중심의 효율적인 내부 디자인으로 상품에 집중할 수 있게끔 했고, 몇 가지 오브제를 통해 흥미로움을 더했다. 신상품의 진열은 물론, 바이어들의 상담과 SNS 등 비즈니스 촬영공간으로도 쓸 수 있는 O2O 쇼룸은 실제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Ahwe 이외에도 인디에프의 온라인 스토어들인 J.CO, S+, Bind store의 옴니채널 상품들이 로테이션되며 전시될 예정이다. 오픈과 함께, 최근 크라우딩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화제를 모았던 테이트(TATE)와 트루젠(TRUZEN)의 상품이 먼저 전시되었다.

Ahwe의 O2O 쇼룸은 언택트 비즈니스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 판매 비중이 급증하는 패션시장이지만 브랜드만의 감성은 영상, 이미지 등을 통한 간접적 전달만이 가능하다.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패션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고객이 직접 브랜드를 경험해야할 것이고, 이는 ‘공간’의 필요성과 직결된다. Ahwe는 이 점에 착안, 브랜드의 지속성장을 위한 O2O 고객 체험공간을 선보인 것이다.

Ahwe는 다목적 쇼룸 오픈을 시작으로 과거 Store 중심의 브랜드 경험과 온라인을 통한 빠른 접근성을 절충해 O2O 공간 구성을 시작하려 한다. 10월 중순부터 팝업 스토어 등을 오픈하며 고객들에게 Ahwe만의 철학이 담긴 제품들과 함께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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