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라운지랩 3번째 바리스타 로봇 선보여

달콤커피, 카페봇, 라운지엑스 등에서 바리스타 로봇 체험 가능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라운지랩이 선보인 3번째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 에스프레소'의 모습. [사진 라운지랩]
로봇 카페 시장이 커지고 있다. 다날의 프랜차이즈 달콤커피, 라운지엑스, 성수동 카페봇 등이 로봇 카페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라운지엑스를 운영하는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라운지랩이 3번째 바리스타 로봇을 선보였다.  

 
4월 30일 라운지랩은 '바리스 핸드드립', '바리스 캔'에 이어 3번째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 에스프레소(BARIS ESPRESSO)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난 1월 문을 연 라운지엑스의 7번째 매장 분당두산타워점에서 체험할 수 있다.  
 
바리스 에스프레소는 세계 최초로 회전형 레일 시스템을 접목한 에스프레소 로봇이다.  돌아가는 레일 위에 빈 잔을 올려두면, 바리스 에스프레소가 빈 잔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출해 다시 레일에 올리면 바리스타가 받는 방식이다.  
 
바리스 에스프레소가 샷 추출을 하므로 주문이 몰리는 시간에 바리스타의 업무를 줄여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에스프레소를 섬세하게 추출할 수 있는 수행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라운지랩은 설명했다.  
 
황성재 라운지랩 대표는 "바리스 에스프레소는 세계  최초로 회전형 레일을 탑재해 다량의 에스프레소 샷을 지연 없이 연속 추출할 수 있다"면서 "대량생산에 적합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성재 대표는 삼성전자가 인수했던 스타트업 '플런티'를 창업한 연쇄 창업가다. 라운지랩은 라운지엑스 외에 AI 기반의 무인화 스토어 '무인상회'도 운영하고 있다.  
 
최영진 기자 choi.youngji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빅파마서 텀싯 받아" 에이비엘바이오, 올해 '기술이전' 자신하는 이유

2벤츠코리아, 침수 차량 지원 서비스 실시…“고객 불편 최소화”

3 ‘채상병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

4레미콘 운송기사 사실상 ‘파업’에 건설업계 한숨

5증권사 “금투세, 내년 시행 어렵다...세부기준 보완해야”

6파파모빌리티, ‘우떠’와 함께 새로운 이동 경험 제공

7‘장마 패션이 뜬다’…골퍼 사로잡는 레인웨어 출시 봇물

8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 현지 ‘전기차 생산체제’ 구축

9신한운용, 자동차 TOP3 ETF 순자산 500억 돌파

실시간 뉴스

1"빅파마서 텀싯 받아" 에이비엘바이오, 올해 '기술이전' 자신하는 이유

2벤츠코리아, 침수 차량 지원 서비스 실시…“고객 불편 최소화”

3 ‘채상병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

4레미콘 운송기사 사실상 ‘파업’에 건설업계 한숨

5증권사 “금투세, 내년 시행 어렵다...세부기준 보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