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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GS건설, 7월 인천에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공급

역세권 입지와 편리한 교통망 갖춰
인근에는 계양 테크노밸리와 다양한 생활 인프라 위치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 조감도 [사진 현대건설]
 
다음달 2371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이 청약 시장에 나온다.  
 
현대건설·GS건설 컨소시엄은 인천1구역 재개발 사업(인천 계양구 작전동 765번지 일원)인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을 7월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34층까지 총 15개 동 규모이다. 세대별로는 전용면적 39㎡에서 84㎡ 타입으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원 분양분 등을 제외한 812세대가 일반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역세권 입지와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인고속도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와도 가깝다. 또한 2026년에는 단지 인근에 S-BRT(슈퍼 BRT·최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가 개통돼 지하철 환승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반경 2km 내에는 홈플러스 작전점·이마트 계양점 등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바로 옆에 도보 5분 내로 통학이 가능한 효성동초등학교가 자리한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에 천마산·계양산 등산로·영신공원 등 녹지가 조성돼 있다.
 
주변 일자리도 많다. 단지 인근에는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 테크노밸리가 위치한다. 인천시 계획에 따라 이곳에는 향후 10만개 일자리가 생길 예정이다. 또한 직선거리 2km 내에 한국지엠부평공장과 부평국가산업단지 등이 들어서 있다.  
 
이 같은 입지를 차지한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현대건설·GS건설 컨소시엄이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설계함에 따라 채광과 일조권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크린골프연습장·건식 사우나·키즈카페·티라운지를 포함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생겨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 세대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133세대 ▶53㎡A 256세대 ▶53㎡B 99세대 ▶53㎡C 95세대 ▶59㎡A 625세대 ▶59㎡B 276세대 ▶84㎡A 366세대 ▶84㎡B 128세대 ▶84㎡C 393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건설·GS건설 컨소시엄은 7월 중 공식 홈페이지에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 계획이다. 
 
한편 최근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움직임이 활발하다. 인근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에는 총 1만1000여 세대의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계양구 재개발 중 최대 규모로 공급된다.  

정지원 인턴기자 jung.jeew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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