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페 뜬다] “소녀시대 효연·모델 이현이 셀럽이 직접”…라이브쇼 온에어
‘코세페 라이브세일쇼’…온라인·비대면 소비 확산
공영홈쇼핑, 롯데온, 인터파크 등 6개사 참여
中플랫폼 타오바오서 라이브커머스 특별전 개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국내 대표 온라인 플랫폼과 손잡고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라이브커머스 판매전 ‘코세페 라이브세일쇼’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온라인·비대면 소비 확산을 위한 것으로 이곳에서 식품, 뷰티, 패션, 가전 등 다양한 품목이 할인 판매될 예정이다.
코세페 라이브세일쇼에는 공영홈쇼핑, 롯데온, 롯데홈쇼핑, 인터파크, 티몬, 현대홈쇼핑 총 6개사가 참여한다. 소녀시대 효연, 모델 겸 방송인 송경아와 이현이, 개그맨 김원효, 안소미, 홍윤과, 복현규 등 유명 셀럽들이 라이브세일쇼를 직접 진행에 나서 소비자를 끌어모은다는 전략이다. 셀럽들은 소비자와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판촉 활동을 직접 전개하고 이 모습은 6개사의 쇼핑플랫폼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코세페 추진위원회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 라이브커머스 특별전’도 개최한다. 국내 기업 제품의 중국 진출을 위해 기획했으며 화장품,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방송된다. 지난 10월 31일 이미 한 차례 진행됐으며 오는 11월 10일, 11일에도 방송이 계획돼있다.
이 특별전에는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녀시대 효연과 타오바오 라이브커머스에서 활동하는 중국 온라인 인플루언서 왕홍이 출연해 실시간으로 현지 소비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일인 11월 1일에 개막한 코세페는 11월 15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지난달 28일 집계 기준 총 2053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주요 백화점 업체뿐 아니라 대형마트, 면세점, 편의점 업계 등도 동참해 전국적인 할인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채영 기자 kim.chae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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