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솔라나 데이터 추출부터 시험·배포·모니터링까지 지원-자연어 기반 온체인 데이터 개발로 블록체인 인프라 진입장벽 완화
블록체인 데이터 인프라 플랫폼 더그래프(The Graph)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용 데이터 개발 도구인 ‘서브스트림스 스킬(Substreams Skills)’을 총 10개 기능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서브스트림스 스킬은 AI 에이전트가 블록체인 데이터를 추출하고 가공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개발 도구다. 이번 개편을 통해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부터 시험, 배포, 실시간 운영 상태 확인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개발자는 클로드 코드(Claude Code), 커서(Cursor),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S Code) 등의 개발 환경에서 자연어로 원하는 작업을 지시할 수 있다.예를 들어 이더리움 트랜잭션 지연 원인을 분석하고 결과를 PostgreSQL 데이터베이스로 전송하도록 요청하면, AI 에이전트가 관련 데이터 처리 과정과 코드 작성을 보조하는 방식이다.가공된 데이터는 파이썬과 자바스크립트, 러스트 등 기존 언어로 개발된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다. 스트리밍패스트(StreamingFast)의 호스팅 환경을 활용한 배포와 확장도 지원한다.더그래프는 이번 기능 확대를 통해 AI 에이전트가 단순한 코드 작성 보조 역할을 넘어 온체인 데이터 처리 과정 전반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 개발은 체인별 데이터 구조와 인프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보다 접근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서브스트림스 스킬은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주요 블록체인의 데이터를 자연어 기반으로 다룰 수 있도록 해 개발자가 반복적인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작업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다만 실제 자동화 범위와 처리 성능은 사용하는 AI 모델과 개발 환경, 블록체인 네트워크 및 데이터 구조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더그래프는 향후 AI 에이전트와 블록체인 데이터 인프라의 연계를 확대해 개발자가 데이터 처리보다 서비스 기획과 활용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