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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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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김대희·김준호 떠난 이유?…"계약금은 아니었다"

경제일반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전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와의 결별 이유에 대해 전 소속사 측은 "계약금 때문이 아니라 활동 방향성이 달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가 지난 13일 낸 입장문에서 "박나래가 JDB 박모씨의 약점을 확보하기 위해 녹취를 요구했고, 해당 녹취를 박나래와 그의 남자친구에게 전달했다"며 "해당 자료는 현재까지 보관 중"이라고 주장하면서 전 소속사와의 갈등설이 불거졌다. 박모씨는 JDB 대표로 추정된다. JDB는 개그맨 김준호·김대희가 설립한 기획사로, 이로 인해 과거 박나래가 김준호의 결혼식에 불참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여러 추측이 나왔다.박나래가 2024년 JDB엔터와 재계약 논의 당시 거액의 계약금을 요구했다는 보도도 나왔다.그러나 JDB엔터는 이에 대해 15일 "박나래와 재계약 논의 당시 계약금을 두고 이견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처음에는 계약금을 높게 불렀지만 조율해, 어느 정도 원만히 합의했다"고 해명했다.이어 "계약금보다 활동 방향성이 달랐고, 의견이 잘 맞지 않았다"며 "재계약 시 3년을 함께 해야 하는데, 의견 충돌이 커 재계약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26.01.16 14:33

1분 소요
쿠팡·정부 '개인정보 유출' 진실공방 장기화…50일째 조사 결과 '제로'

산업 일반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둘러싸고 쿠팡과 정부 당국 간 진실공방이 장기화되면서 소비자 불안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사건 발생 이후 50일 가까이 지났지만 공신력 있는 조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고, 엇갈린 주장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되며 혼란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조사 결과 발표에 속도를 내 사태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유출자가 약 3300만 명의 고객 계정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저장한 정보는 약 3000개 계정에 한정된 제한적 정보"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정보 유출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장비 역시 모두 회수했다고 설명하고 있다.반면 정부 측 시각은 다르다. 경찰은 쿠팡의 자체 조사 결과와 달리 실제 유출 규모가 3000건을 크게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지난 14일 쿠팡이 자체 조사 내용을 홈페이지 등에 게시한 것과 관련해 "당국의 확인을 거치지 않은 왜곡된 정보"라며 공지 중단을 요구했다. 정부는 쿠팡의 조사가 관계 기관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이뤄졌다는 입장이다.문제는 이 같은 '진실공방'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지난해 11월 29일 발생했지만, 약 50일이 지난 현재까지 정부 차원의 공식 조사 결과는 중간 발표조차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 4월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건 당시 정부가 사태 발생 일주일 만에 1차 조사 결과를 내놓았던 것과 대비된다.태스크포스(TF)와 민관합동조사단이 구성됐지만 수사 속도는 더디다. 경찰은 쿠팡과 접촉했던 중국 국적 피의자와 아직 접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합동조사단 역시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조사가 지연되는 사이 소비자 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오픈채팅방 등을 중심으로 결제 정보까지 유출됐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퍼지고 있고, 정치적 해석을 덧붙인 각종 음모론까지 확산되는 상황이다. 명확한 정보 공백이 불안과 추측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업계에서는 쿠팡과 정부가 공개적으로 대립각을 세우는 구도가 오히려 소비자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진실공방이 길어질수록 소비자는 무엇을 믿어야 할지 알 수 없게 된다"며 "공신력 있는 조사 결과를 신속히 공개하고, 이후 책임 규명과 제도 개선으로 논의를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진실공방이 장기화될 경우 수사 당국이 사건의 흐름에 끌려다닌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6.01.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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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은 빌딩만 산다"…오피스·물류시장, 공실도 임대료도 '양극화'

부동산 일반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도 '선별 투자'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역세권 입지와 규모, 연식 등에서 경쟁력을 갖춘 프라임급 오피스와 물류센터로 수요가 집중되면서 공실률은 낮아지고 임대료는 오르는 반면, 그 외 자산과의 격차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올해 역시 자산 등급에 따른 임대차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16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CBRE코리아가 발표한 '2026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에 따르면 올해 오피스와 물류센터 임대차 시장에서는 자산에 따른 임대료와 공실률 격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2025년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전년 대비 0.9%포인트(p) 상승했지만, 3.3%의 낮은 공실률을 유지했다. 명목임대료와 실질임대료는 전년 대비 각각 6.9%p, 6.5%p 상승했다.올해도 오피스 시장은 자연공실률(5%)를 밑도는 낮은 공실률과 임대료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CBRE코리아 최수혜 리서치 총괄 상무는 "올해 오피스 시장은 평균 4% 중반대 공실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개발원가 증가에 따라 임대료 상승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실질 임대료 상승폭은 지난해 약 7% 수준에서 올해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특히 프라임급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임대료 양극화가 심화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보통 오피스 빌딩의 연면적과 층수, 입지 등을 토대로 최상위 등급인 '프라임급'과 A등급, B등급 등으로 분류한다.CBRE코리아에 따르면 서울 권역별 ㎡당 프라임 오피스와 A급 오피스의 명목 임대료 차이는 도심권역(CBD)이 25%, 강남권역(GBD) 22%, 여의도권역(YBD) 34% 등으로 나타났다.올해 오피스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할 예정이다. 도심권역을 중심으로 3개의 대형 A급 오피스 자산이 24만㎡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오피스 시장은 2030년부터 도심권역과 강남권역을 중심으로 공급이 늘어날 예정이어서 향후 공실 리스크가 확대될 수도 있다.최 상무는 "중장기적인 공급 확대 기조가 단기적인 공실 증가 우려로 이어질 수 있지만, 임차인은 이동이나 확장을 위한 기회가 되면서 시장 활동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수급 불균형으로 '공급 과잉' 리스크를 떨치고 정상화 국면에 진입한 물류 시장도 올해 공실률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2025년 물류시장 공실률은 17.0%에 그쳤다. 특히 상온 물류센터 공실률은 전년 대비 5.9%p 하락한 10.7%를 기록했다.특히 프라임급 물류센터와 A급 물류센터는 약 10%의 공실률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임급 물류센터 공실률은 전년 대비 8.8%p 하락한 10.3%를 기록했지만 A급 물류센터는 4.3%p 하락한 20.7%로 나타났다.최 상무는 "물류센터도 대형화, 프라임화 추세 속에서 임대료도 차별화가 심화될 것"이라며 "그동안의 양적 팽창기를 떠나 입지 등에 따른 자산별 차별화가 두드러지고, 프라임 자산의 희소성은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6 11:00

2분 소요
"한국 여권이면 거의 다 된다" 비자 없이 188개국, 세계 2위

경제일반

한국이 세계 여권 영향력 순위에서 일본과 함께 공동 2위에 오르며 아시아 국가의 외교·이동성 경쟁력이 다시 한 번 부각됐다. 1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다.1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시민권·거주권 자문사 헨리 앤드 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발표한 최신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서 한국과 일본은 비자 없이 입국 가능한 국가 수 188개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해당 지수는 전 세계 227개 국가 및 지역을 대상으로 여권의 이동 자유도를 평가한다.1위를 차지한 싱가포르는 192개 국가와 지역에 대해 비자 면제 또는 도착 비자 혜택을 누리며,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을 보유한 국가로 평가됐다. 이번 조사에서 상위 3개국을 모두 아시아 국가가 차지하면서, 글로벌 여권 파워의 중심축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헨리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독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되며, 각국 여권 소지자가 사전 비자 없이 입국 가능한 국가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미샤 글레니 비엔나 인문과학연구소 소장은 헨리 앤드 파트너스 보고서에서 “여권의 영향력은 단순한 이동성 지표를 넘어 정치적 안정성, 외교적 신뢰, 국제 규칙 형성 능력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고 설명했다.공동 3위에는 덴마크, 룩셈부르크,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등 유럽 5개국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 국가는 모두 186개 국가 및 지역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4위 역시 유럽 국가들이 차지했다. 오스트리아, 벨기에,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10개국이 185점으로 공동 4위에 올랐다.5위(184점)에는 헝가리,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와 함께 아랍에미리트(UAE)가 포함됐다. 특히 UAE는 2006년 이후 비자 면제 국가를 149개 늘리며 순위를 57계단 끌어올려 눈길을 끌었다. 보고서는 이를 "지속적인 외교 전략과 공격적인 비자 자유화 정책의 결과"로 평가했다.6위에는 크로아티아, 체코, 에스토니아, 몰타, 뉴질랜드, 폴란드가 올랐으며, 호주는 라트비아·리히텐슈타인·영국과 함께 공동 7위를 유지했다. 다만 영국은 최근 12개월 사이 비자 면제 국가 수가 8개 줄어 182개로 감소하며 주요 국가 중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미국은 179점으로 10위를 기록해 순위권을 지켰지만, 여전히 37개국이 미국보다 높은 여권 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한 국가 늘어난 수치다. 미국은 지난 1년간 7개국과의 비자 면제 혜택을 상실하며 영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한편 최하위는 아프가니스탄으로, 비자 없이 입국 가능한 국가는 24개에 그쳤다. 시리아는 26개국으로 100위, 이라크는 29개국으로 99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다.이번 지수는 글로벌 외교 환경과 국가 간 신뢰 수준이 개인의 이동 자유에 직결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주며, 여권 경쟁력이 국가 브랜드와 경제·외교 전략의 중요한 지표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2026.01.16 10:00

2분 소요
"방 하나에 140만원, 주방은 공유"…서초 신축의 낯선 월세 실험

부동산 일반

서울 서초구의 한 신축 대단지 아파트에서 방 한 칸 월세가 140만원에 나온 매물이 화제다. 독립된 주거가 아닌 집주인과의 동거를 전제로 한 임대 방식에다 월세 수준까지 높게 책정되면서, 서울 임대 시장의 왜곡된 단면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15일 네이버페이 부동산에 따르면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전용면적 59㎡ 아파트 내 방 한 칸 매물이 보증금 3000만원, 월세 140만원에 등록됐다. 해당 매물은 주택 전체가 아닌 방 하나만 임대하는 형태로, 방 크기는 약 3평(4.2m×2.7m) 수준이다.임차인은 집주인과 함께 거주해야 하며 주방과 거실 등 공용 공간을 공유하는 조건이다. 방 바로 앞에 위치한 욕실을 사용하게 되며, 입주 대상은 여성으로 제한됐다. 사실상 하숙에 가까운 형태지만, 월세는 서울 주요 지역 원룸을 웃도는 수준이다.관리비 부담 방식에 따라 월 임대료는 달라진다. 관리비를 임차인이 3분의 1만 별도로 부담할 경우 월세는 140만원이며, 관리비를 포함해 계약할 경우 월세는 160만원으로 올라간다. 관리비에는 전기와 수도, 공용 관리비 등이 포함되지만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의 유료 서비스 이용료는 별도다.매물이 공개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다. "지방에서 딸을 서울로 학교 보내는 학부모 수요가 있을 것 같다", "옛날 하숙집처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는 반면, "3평 방 하나에 140만원은 과도하다", "현관문 하나를 같이 쓰는데 생활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해당 단지인 메이플자이는 지하 4층~지상 35층, 29개 동, 총 3307가구 규모의 신축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내에는 아침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약 280평 규모의 연회장을 비롯해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스터디 카페, 공유 오피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있다.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돼 있으며, 7호선 반포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접근성도 좋아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 원촌초·중, 신동초·중, 경원중 등 학교가 인접해 있고 신세계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등 대형 상업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한강공원과 신동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 환경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업계에서는 이번 사례를 두고 서울 핵심 입지의 주거 비용이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고급 아파트에서도 공간을 세분화해 임대하는 방식이 등장하면서, 주거의 독립성보다 입지와 브랜드가 우선되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6.01.16 09:30

2분 소요
"이게 뭐라고 또 줄 섰다"… 스타벅스 럭키백, 가격 올라도 완판

산업 일반

스타벅스의 연례 한정 상품 '럭키백'이 올해도 판매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동났다. 가격 인상과 구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오픈런과 중고 거래 웃돈 현상이 반복되며 브랜드 기반 한정판 소비의 위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스타벅스가 지난 15일 출시한 '2026 스타벅스 럭키백'이 판매 개시와 동시에 상당수 매장에서 완판됐다.일부 매장에서는 문을 열자마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매년 반복되는 '오픈런' 풍경이 올해도 재현됐다.럭키백은 스타벅스가 2007년부터 매년 선보여 온 한정 상품이다. 텀블러, 머그컵 등 스타벅스 MD를 무작위로 구성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구매 전 구성품을 확인할 수 없는 '랜덤 패키지'가 특징이다. 이 같은 불확실성이 오히려 소비자의 기대 심리를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해 왔다.올해 럭키백 가격은 7만2000원으로 전년 대비 4000원 인상됐다. 구성은 △스테인리스 텀블러 2개 △플라스틱 텀블러·가방·키체인 액세서리 중 3개 △머그 또는 글라스 1종 △오리가미 커피 1개 등 총 7종이며, 여기에 백팩을 포함하면 8종이다. 일부 제품에는 무료 음료 쿠폰 4장이 무작위로 추가됐다.가격이 올랐음에도 수요는 줄지 않았다. 정확한 판매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첫날부터 전국 다수 매장에서 준비 물량이 소진됐다. 스타벅스 측은 "소비자 기준으로 판매가 대비 3배 이상의 가치를 지닌 구성"이라고 설명했다.인기는 중고 거래 시장에서도 확인됐다. 출시 당일 번개장터와 당근마켓 등에는 럭키백이 9만~10만 원대에 올라왔고, 일부 판매자는 가방만 분리해 2만 원 안팎에 거래하기도 했다. 럭키백이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재판매 가능한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구매 인증과 후기가 빠르게 확산됐다. "개점 전 도착했는데 한 개만 남아 있었다", "굳이 오픈런까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 결국 샀다"는 글과 함께 구성품 사진이 공유됐다.

2026.01.16 09:00

2분 소요
'순금 1억' 들고 지구대 찾은 여성…경찰이 듣더니 '깜놀'

경제일반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1억원 상당의 순금을 전달하기 직전 피해자가 스스로 지구대를 찾아 범죄를 막은 사연이 공개됐다.14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1억 원 상당의 금을 전달하기 직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 제천의 한 지구대에 한 여성이 조심스레 들어왔다.경찰은 이 민원인 A씨의 이야기를 듣더니 지구대 안쪽으로 안내했다. A씨에 따르면 카드 배송 기사라는 사람에게서 전화가 왔고 "당신의 신상정보가 누출되었을 수 있으니 금융감독원 1332로 전화해보라"고 했다고 한다.또 "아니면 재산 중 1억원을 금으로 바꾸고 우리에게 검수를 받으면 해결된다"고 했다.경찰은 A씨의 진술을 듣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했다.A씨는 실제로 금 1억원 어치를 구매한 뒤 피의자를 만나기 직전 통화 내용과 지시가 어딘가 이상하다는 느낌에 지구대를 찾았다고 한다.경찰은 바로 보이스피싱 범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검거 작전에 돌입했다.A씨의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한 뒤 형사팀과 공조했다.A씨는 피싱범과 접선 약속을 잡았고, 경찰이 약속 장소에 매복했다.이후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A씨와 휴대폰을 통해 이야기하다가 A씨가 직접 순금이 든 가방을 건네려는 순간 경찰관들이 즉시 뛰쳐나와 조직원을 현행범으로 검거했다.검거된 조직원은 "보이스피싱이 아니다"라며 범행을 부인했으나 경찰이 관련 정황을 설명하자 결국 보이스피싱 범행임을 시인했다.경찰청은 "민원인이 보이스피싱범을 만나기 전에 지구대를 방문한 덕분에 금전 피해 없이 검거까지 성공할 수 있었다"며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반드시 112 또는 관할 경찰서에 먼저 문의하라"고 조언했다.

2026.01.15 16:13

2분 소요
"학생들만 차는줄"…日총리, 李대통령에 선물한 '카시오' 시계 반전

국제 이슈

일본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나라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친교행사를 하면서 받은 카시오 손목시계에 관심이 쏠렸다. 가성비 있는 디지털 시계로 유명한 일본 브랜드지만, 해당 제품은 판매가 100만원 이상의 고가 라인으로 15일 알려졌다.청와대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일본 브랜드인 카시오 손목시계를 선물했다.카시오 손목시계에 대해 청와대는 "태양광 충전, 방위 측정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바이오매스(생물 자원) 플라스틱을 사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이 대통령의 취미인 등산 시 유용한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카시오 시계는 일본 브랜드로 성능 좋고 저렴한 디지털 손목시계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특히 1만원대로 자판이 큼지막하고 숫자가 잘 보이는 '수능시계'나 3만원대의 방수용 '군인시계' 등이 유명하다. 그러나 이번에 다카이치 총리가 이 대통령에게 선물한 시계는 고가 라인의 제품으로 '프로트렉 30주년 기념 모델'로 알려졌다.이 시계는 현재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 110만원대에 팔리고 있다. 해외 직구로는 40만원대다.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김혜경 여사에겐 나라 지역의 붓 전문 제조사 '아카시야'의 화장용 붓과 파우치를 선물했다.또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에 한국산 드럼과 드럼스틱 세트를 선물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드럼 세트는 한국산 브랜드(마커스드럼) 드럼과 함께 목·칠 공예 전문가인 장준철 명장이 나전칠기 장식으로 한국 전통의 미를 가미한 스틱으로 구성됐다.

2026.01.15 15:31

1분 소요
"미장 꺾여도 코스피는 난다"…또 사상최고, 4800선 '코앞' 마감

증권 일반

지난 밤 미국 증시가 하락했음에도 코스피지수는 또 장중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고, 조선주도 강세다.1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58%(74.45포인트) 오른 4797.55로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코스피지수는 올해 들어 하루도 빠짐 없이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지난 밤 뉴욕증시 하락, 미국의 이란 공습 우려 등의 악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현대차그룹주, 조선주 등으로 순환매가 이어지며 오름세를 이어갔다.최근에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상승세를 이끌었고, 외국인은 대규모로 '팔자'를 보였는데, 이날은 외국인도 순매수로 돌아섰다.기관이 1조3404억원, 외국인이 3108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다만 개인은 1조8145억원 어치를 팔았다.#삼성전자가 2.57%, #SK하이닉스가 0.97% 상승했다.#현대차가 2.55%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고, 기아는 6.64%, 현대글로비스는 3.30% 급등했다.조선주도 강세였다. #HJ중공업이 8.45%, #삼성중공업이 6.35%, #한화오션이 4.86%, HD현대중공업이 2.60%, HD한국조선해양이 2.92% 올랐다.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하락 마감했다.1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36포인트(-0.09%) 내린 49149.63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7.14포인트(0.53%) 떨어진 6926.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38.12포인트(1.00%) 밀린 23471.75에 각각 마감했다.중국이 최근 대중(對中) 수출길이 열린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에 대해 통관금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한 대형 기술주 약세가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미군의 이란 공습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외신에서 이어지면서 군사적 긴장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2026.01.15 14:36

2분 소요
"최태원, 동거인에 1000억"…허위사실, '노소영 측근' 유튜버에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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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에 관한 유언비어를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 서영효 부장판사는 15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박모(71)씨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박씨는 2024년 6∼10월 10여 차례에 걸쳐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에 1000억원 증여설을 비롯해 자녀 입사 방해 의혹, 가족과 관련한 허위사실 등 최 회장과 김 이사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이 담긴 영상과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서울북부지검은 지난해 7월 박씨를 불구속 기소했다.재판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에 의하면 김 이사에 대한 명예훼손 내용은 명백히 유죄가 인정된다면서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징역형을 내린다고 밝혔다.다만 재판부는 박씨의 범행 후 정황과 동종 전과 유무 등을 고려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최종 결정했다.최 회장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 '1000억원 증여설'은 수치가 과장됐으나 상징적 의미로 사용됐고 처벌 대상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박씨는 최 회장과의 이혼이 확정된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오랜 지인이자 측근으로 알려졌다. 그는 '팬클럽 회장'을 자처하며 방송 활동을 해왔으며 노 관장과 같은 미래 관련 학회에 소속돼 활동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2026.01.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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