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IP 활용 애니메이션 11월 5일 국내 방영
애니플러스에서 총 12부작으로 방영…‘세븐나이츠’ 이후 미래를 그린 오리지널 스토리
김명준, 장예나 성우 등 국내 최고 성우진 참여 화제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기반의 애니메이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영웅의 계승자’를 오는 5일부터 국내에서 방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세븐나이츠’ 이후의 먼 미래를 그린 오리지널 스토리로 그랑시드 학원에서 일어나는 학생들의 우정과 갈등을 그린다. 세븐나이츠 영웅의 힘을 물려받은 ‘계승자’들의 화려한 액션과 배틀이 특징이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됐으며 방송 채널 애니플러스를 통해 오는 5일 오후 10시부터 방영을 시작한다.
이번 작품에는 국내 최고 성우진이 참여했다. 비밀을 간직한 소년인 주인공 네모는 ‘하이큐’, ‘토이스토리4’ 등에 참여한 김명준 성우가 담당했으며, 학생회장 파리아 역할을 맡은 장예나 성우는 ‘원피스’, ‘도라에몽’ 등 다수의 유명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바 있다. 아울러 애니메이션의 오프닝곡은 디지몬 시리즈로 유명한 ‘TULA’가 담당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넷마블의 론칭 예정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세븐나이츠 특유의 화려한 연출과 그래픽에 다양한 무기 사용과 영웅 변신 등 차별화된 게임성과 재미를 담아낸 작품이다.
넷마블은 자사의 인기 게임 IP를 활용한 MD(캐릭터 상품), 웹툰, 애니메이션까지 사업을 다각화하며 자체 IP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윤혜영 넷마블 IP사업실 실장은 “다양한 채널과 콘텐트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 콘텐트를 지속적으로 개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탄탄한 세계관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번 애니메이션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기다리는 이용자는 물론 비게임 이용자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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