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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디케이앤디,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29% 상승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 배정, 다음 달 20일 상장

 
 
12일 디케이앤디는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사진 디케이앤디]
합성피혁 제품 제조업체 디케이앤디 주가가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상한가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케이앤디는 오전 10시 17분 기준 전날보다 29.69%(2610원)에 오른 1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디케이앤디는 전날 장 마감 후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무상증자(776만3202주) 후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776만3202주에서 1552만6404주로 증가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6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0일이다. 신주의 배당 기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무상증자는 회사가 기존주주로부터 돈을 받지 않고 주식을 나눠주는 것이다. 주주 입장에서는 돈을 들이지 않고도 더 많은 주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통상 주가에 호재로 여겨진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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