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4∼25일 ‘2022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식품을 통한 연결과 진화’를 주제로 다른 분야와 융합을 통한 신사업 영역 발굴 등 다변화하는 식품·외식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식품외식업계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기 위해 강연 수를 지난해 9개에서 올해는 15개로 늘렸다.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추세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지난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비대면 행사만 진행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해외 연사의 기조강연과 식품·외식산업 트렌드 및 전망, 푸드테크(식품과 기술을 접목한 신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기업 관계자 강연으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에서는 글로벌 식품분야 시장조사 기관인 이노바마켓 인사이트의 패트릭 매니언 대표가 ‘2022년 글로벌 식품 트렌드 전망(Top 10 Trends for 2022)’을 10가지 키워드로 소개한다.
 
1일차 강연은 식품산업 트렌드 및 전망, 식품업계 푸드테크 및 ESG 경영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2일차 강연은 외식산업 트렌드 및 전망, 외식업계 푸드테크, 식품·외식업계의 사업, 플랫폼 간 융복합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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