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친환경 SUV '신형 니로' 최초 공개…"1세대 이후 5년 만"
[2021 서울모빌리티쇼] 기아 "내년 상반기 전기차 모델 출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테마로 전시관 구성
송호성 사장 "사회적 책임 위해 노력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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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신형 니로에 대해 기아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비전이 담긴 친환경 SUV 모델이라고 밝혔다. 기아가 신형 니로를 내놓은 것은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5년만이다. 내년 1분기에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출시하고, 상반기에 전기차(EV)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 담당 전무는 "신형 니로는 친환경과 즐거움을 연계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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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탑승객 시선이 많이 머물고 손이 자주 닿는 부분에 친환경 CMF(Color∙Materials∙Finish, 컬러∙소재∙마감)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테마로 3개의 전시관을 구성했다. ▶신형 니로의 HEV/EV 모델을 볼 수 있는 '이유있는 즐거운 경험, 니로' 공간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과 디자인 철학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기아로의 여정' 공간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아의 미래 비즈니스 방향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아의 지속가능성' 공간 등이 이에 해당한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지 재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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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개국 1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임수빈 기자 im.su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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