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장남 승계’ 속도내는 농심…신동원 대표 물러나고 아들 임원 승진
- 신동원 회장 장남 신상열씨 입사 3년 만에 상무 승진
구매담당 핵심부서로 경영 전반 지휘…3세 경영 본격화

26일 농심은 이 같은 내용의 임원 승진 인사 및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신상열 경영기획실 부장은 구매담당 임원(상무)으로 입사 3년 만에 고속 승진한다. 이 자리는 농심의 핵심부서로 경영 전반을 지휘하는 보직으로 전해진다. 신 상무가 신사업 발굴과 수익성 개선 분야를 전적으로 아우르며 현장경험을 쌓은 뒤 안정적인 3세 후계 구도를 가속화 시킬 것으로 관측된다.

농심 관계자는 “공장 설비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생산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기초와 내실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설아 기자 kim.seola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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