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등급 측정하고 갤럭시 워치4 받으세요”
ABL생명, 건강증진형 보험 출시 1주년 이벤트…12월 31일까지 진행
ABL생명은 업계 최초로 개발한 건강증진형 보험 출시 1주년을 맞아 ‘건강등급 산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ABL생명은 이달 31일까지 한 달간 건강등급을 산출한 자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4’를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를 위해서는 건강등급 산출 모바일 앱인 로그(LOG)를 이용해야 한다. 앱에 접속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건강검진 결과와 의료이용기록,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 자신의 건강등급 결과를 확인한 후 이벤트 응모를 위한 개인정보동의와 이벤트 응모하기를 누르면 된다.
건강등급은 BMI(체질량지수), 혈압, 요단백, 혈색소, 간기능 수치, 콜레스테롤, 의료기관 내원일수, 흡연 여부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1등급에서 9등급까지 산출된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지난해 12월 ABL생명은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건강등급적용특약’을 개발해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배타적 사용권은 창의적인 보험상품을 개발한 보험사에 해당 상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할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의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2개월의 인정기간을 부여한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ABL생명의 건강등급은 고객의 건강 정보를 이용해 과학적으로 산출된 지표”라며 “기존의 헬스케어 플랫폼보다 진일보된 개념으로 장기적으로 고객이 건강을 관리하고 증진하는데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고말했다.
윤형준 기자 yoon.hyeongju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영풍, 고려아연에 배당금만 1조1300억 수령
2KT, 1.6테라 백본망 실증 성공...“국내 통신사 최초”
3'윤여정 자매' 윤여순 前CEO...과거 외계인 취급에도 '리더십' 증명
4‘살 빼는 약’의 반전...5명 중 1명 “효과 없다”
5서울 ‘마지막 판자촌’에 솟은 망루...세운 6명은 연행
6겨울철 효자 ‘외투 보관 서비스’...아시아나항공, 올해는 안 한다
7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조달 경쟁력↑
8‘국내산’으로 둔갑한 ‘중국산’...김치 원산지 속인 업체 대거 적발
9제뉴인글로벌컴퍼니,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두번째 글로벌 기획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