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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TS트릴리온, 이재명 탈모치료 건보 공약 검토에 상한가

최종윤 의원 “탈모, 질병인데 치료약 보험 적용 안 돼 약값 부담”

 
 
TS트릴리온이 5일 코스닥 시장에서 장중 상한가를 찍었다. [사진 TS트릴리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탈모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공약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TS트릴리온이 상한가를 찍었다. 5일 오전 10시 19분 코스닥 시장에서 TS트릴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29.58% 오른 1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을 견인한 건 이 후보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에 탈모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방안이 포함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탈모는 공식적인 질병코드가 부여된 질병이지만 탈모 치료약은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며 “천만 탈모인들의 약값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이 후보와 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TS트릴리오는 국내 탈모방지용 샴푸 시장 점유율 1위에 달하는 기업이다. 탈모 증상 완화와 모발 윤기 관리 효과가 있는 골드플러스 TS샴푸 등 탈모방지용 샴푸, 탈모치료용 샴푸가 주요 매출원이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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