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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 코팅∙경화∙합착 전문 ‘나래나노텍’ 공모가 1만7500원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 제조
24∼25일 일반 공모 청약

 
 
나래나노텍 사옥. [사진 나래나노텍]
박막 코팅∙경화∙합착 전문 기술기업인 ‘나래나노텍’의 공모가격이 1만7500원으로 확정됐다.  
 
17∼18일 동안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 371곳이 참여해 102.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결과 공모가가 희망 범위(1만7500원∼2만500원) 하단인 1만7500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공모금액은 543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935억원이다.
 
나래나노텍은 24∼25일 일반 공모 청약을 받고 다음달 8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1990년 설립된 나래나노텍은 박막 코팅, 경화, 합착 전문 기술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제작 공정의 포토레지스트(감광액) 정밀 코팅 장비, 플렉서블 OLED 기판 제작을 위한 코팅·경화 장비, 잉크젯 등 모듈용 장비 등이다.  
 
박막 코팅∙경화∙합착 기술은 활용 범위가 다양하다. 나래나노텍은 디스플레이에서 쌓은 기술력을 토대로 자동차용 스마트 윈도우와 디스플레이, 반도체 패키지, 2차전지 등의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다. OLED 채용 확대로 전방 산업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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