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예요] ‘13살 차’ 송혜교·수지 친목…‘꾸안꾸’ 집 데이트 패션
송혜교·수지, 데이트 사진 공개하며 친분 인증
꾸안꾸·시밀러룩 화제…아이템 이미 품절
수지 착용 볼캡 4만7000원…송혜교 팔찌 24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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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모두 꾸미지 않은 모습이지만 수수한 패션을 선보였다. 심플한 볼캡, 티셔츠, 맨투맨 등을 매치해 ‘꾸안꾸’(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패션을 완성했다. 이들이 착용한 아이템들은 이미 품절돼 리셀 사이트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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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혜교의 집에서 데이트한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수지는 볼캡과 나그랑 티셔츠를 착용, 송혜교는 나염 나그랑 맨투맨을 입은 모습이다.
수지가 착용한 볼캡은 진청 컬러의 모자로 축구선수 손흥민이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NOS7’ 제품이다. 무난한 디자인에 손흥민의 등번호를 의미하는 NOS7 브랜드 로고가 포인트가 되면서도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다. 가격은 4만7000원이다.
수지가 입은 티셔츠는 목과 손목에 있는 배색 디테일 포인트가 특징이다. 빈티지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코튼 원단의 티셔츠로 오버사이즈 핏이 편안한 룩을 완성한다. BDS 로고가 적힌 이 티셔츠는 벌스데이수트의 ‘파리 링거 티셔츠 오프 화이트’다. 가격은 6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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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는 맨투맨에 본인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의 팔찌를 매치했다. 제품명은 ‘비 마이 러브’(BEE MY LOVE) 테니스 팔찌로 18K 화이트골드와 48개의 다이아몬드 파베 새팅으로 제작됐다. 가격은 2490만원대다.
수지는 또 다른 날 인스타그램에 송혜교와의 만남을 인증하는 사진을 올렸다. 민소매 차림에 모자를 쓰고 있는 자신의 모습과 함께 같은 장소로 보이는 곳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송혜교의 모습도 게재했다. 비슷한 컬러 조합으로 시밀러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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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파란색 볼캡과 민소매 블라우스를 착용했는데, 모자는 ‘이미스’(emis)의 제품이다. 로고 장식이 포인트로 총 1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수지가 착용한 컬러는 품절 상태다. 가격은 4만9000원대다.
모자와 함께 코디한 슬리브리스는 ‘니하운’(NYHAVN)의 제품이다. 플레어 라인의 핀턱 디테일이 포인트가 돋보이는 슬리브리스로 네크라인에 실크 디테일에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가격은 13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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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는 루즈한 화이트 맨투맨에 볼캡으로 편안한 룩을 선보였다. 해당 맨투맨은 ‘오라리’(AURALEE)의 제품이다.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라리는 세련되고 편안한 분위기를 추구한다. 미니멀한 스타일을 위주로 선보이면서 내추럴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송혜교가 착용한 맨투맨은 크롭한 기장감에 소매 끝과 아랫단에 골지 디테일을 더했다. 가격은 약 26만원대다.
한편 송혜교는 1981년생, 수지는 1994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3살이다. 이들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는 차기작으로 ‘다 이루어질지니’를 선택, 주연으로 활약하고 ‘태양의 후예’, ‘더 글로리’로 김은숙 작가와 호흡을 맞췄던 송혜교가 해당 작품에 특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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