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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ESG 우수기업 노하우 공개

철강·에너지 등 ESG 실천 요구 높은 5개 주요업종 우수사례 소개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사진 연합뉴스TV]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맞춤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온라인 강의영상 3탄(ESG A부터 Z까지)을 16일부터 대한상의 홈페이지와 ESG 플랫폼 ‘으쓱(ESG.korcham.net)’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ESG 온라인 강의는 최근 ESG 실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ESG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전략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앞서 대한상의는 ESG 기초강의 10강을 시작으로 ESG 금융편, 공급망편, 보고서편과 같은 최신이슈 강의 10강을 추가 제작해 총 20개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3탄 강의에는 철강·에너지/화학·반도체·식품제조업·금융업 등 ESG 실천을 많이 요구받는 5개 업종에서 ESG경영 사례를 소개한다. 총 10개 기업에서 실제 ESG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ESG 담당 임직원이 직접 연사로 참여했다.
 
강의 프로그램은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철강편 ▲한화솔루션, LG화학, 에너지 스타트업 이노마드의 에너지/화학편 ▲SK하이닉스의 반도체편 ▲CJ제일제당과 풀무원의 식품제조편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의 금융편으로 총 10개 영상으로 구성됐다.
 
조영준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업종별 ESG 우수 실천사례 및 전략을 담은 이번 강의가 가이드라인이 되어 ESG 실천을 고민하는 중소·중견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상의는 이번 ESG 온라인 강의 3탄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상반기에 ESG 온라인 강의 핵심 내용을 정리한 가이드라인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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