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베이징 동계올림픽, 中 명절 음식부터 스마트 식당까지 선보여
[신화] 베이징 동계올림픽, 中 명절 음식부터 스마트 식당까지 선보여
(베이징=신화통신) 리보원 지예 기자 =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지난 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영양을 책임진 건 단연코 '음식'이다.
특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기간이 중국의 전통 명절인 춘절(春節·음력설)과 맞물려 명절 음식이 식단에 들어간 점도 독특했다.
외국인들에겐 중국 음식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고, '폐쇄 루프(Closed Loop)' 중국인 근무자들에겐 가족과 명절을 보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선 스마트 식당의 활약이 돋보였다. 가스레인지 위 로봇의 동작을 표준화한 것부터 화구 컨트롤 프로세스화, 조리 과정 자동화 등을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배식도 식당 내에 설치된 '상공 레일'을 통해 이뤄졌다.
인터내셔널 브로드캐스트센터(IBC)의 한 관계자는 "스마트 식당에 대한 인상이 깊다"며 "로봇이 요리하고 상을 차리는 등 전 과정의 스마트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맛도 좋고 고효율적이라 대기 시간이 없었다"며 "전 과정이 무인화로 이뤄져 깨끗하고 위생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특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기간이 중국의 전통 명절인 춘절(春節·음력설)과 맞물려 명절 음식이 식단에 들어간 점도 독특했다.
외국인들에겐 중국 음식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고, '폐쇄 루프(Closed Loop)' 중국인 근무자들에겐 가족과 명절을 보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선 스마트 식당의 활약이 돋보였다. 가스레인지 위 로봇의 동작을 표준화한 것부터 화구 컨트롤 프로세스화, 조리 과정 자동화 등을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배식도 식당 내에 설치된 '상공 레일'을 통해 이뤄졌다.
인터내셔널 브로드캐스트센터(IBC)의 한 관계자는 "스마트 식당에 대한 인상이 깊다"며 "로봇이 요리하고 상을 차리는 등 전 과정의 스마트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맛도 좋고 고효율적이라 대기 시간이 없었다"며 "전 과정이 무인화로 이뤄져 깨끗하고 위생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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