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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태 농협생명 대표, 新 비전 선포…“새로운 10년 열겠다”

농협생명 지난 3일 새 비전 선포식 개최
김인태 대표 "든든한 동반자 될 것"

 
 
NH농협생명의 새 비전 선포식 모습. 지난해 선발된 청년이사 5명이 VR기기를 통해 선포식에 참여 중이다.[사진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지난 3일 출범 10주년을 맞아 “평생을 든든하게, 일상을 편리하게, 고객과 함께하는 생활금융 동반자!”라는 신 비전을 선포했다고 4일 밝혔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는 "새 비전 선포와 함께 새로운 10년을 맞이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 비전은 성공적인 생명보험시장에서의 안착을 바탕으로 어려운 사업환경 속 경쟁력 강화와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보험사로의 도약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평생을 든든하게”는 상품·서비스 질적 향상을 통해 보험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신뢰받는 보험사를 구현한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또한 “일상을 편리하게”는 헬스케어와 마이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시·공간 제약이 없는 보험 서비스의 다양화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담았다. “고객과 함께하는”은 농협 고유의 가치와 보험의 사회적 가치 전달로 농업인·고객과의 상생을 염원한다는 뜻이다. 이를 바탕으로 임직원과 고객이 인정하는 미래 지향점인 “생활금융 동반자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NH농협생명의 새로운 비전은 임직원 참여로 만들어졌다.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130여건을 모집했고 이 중 우수작을 선정해 임직원 설문조사로 최종 선정됐다.
 
비전 선포식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많은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선발된 청년이사 5명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해 실제 현장에서 움직이며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전국에 소재한 각 사무소 및 본사 내부 임직원은 사내방송인 NH라이프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선포식은 레크레이션 및 비전 기념 동영상 등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며 함께하는 비전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임직원의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10년을 맞이하기 위해 비전을 새롭게 선포했다”며 “앞으로도 신 비전에 담긴 뜻을 항상 곱씹으며 고객에게 언제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는 NH농협생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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