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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백신 연구개발센터' 22일 설립

'브릭스 백신 연구개발센터' 22일 설립

(베이징=신화통신) 브릭스(BRICs) 백신 연구개발센터가 지난 22일 설립됐다.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국은 ▷백신 공동 연구개발을 비롯해 ▷실험 ▷공장 설립 ▷위탁생산 ▷표준 상호 인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왕즈강(王志剛) 중국 과학기술부(과기부) 부장(장관)은 이날 온라인으로 개최된 설립식 및 백신협력 심포지엄에서 브릭스 백신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계기로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바이러스 '브릭스 방어선'을 구축해 방역 협력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브릭스 백신 연구개발센터 설립식에선 5개국 국가별 연구개발센터가 '백신 협력 강화 및 방역 방어선 공동 구축' 이니셔티브를 제창했다. 더불어 전 세계 공공재로서 백신을 공평하고 합리적으로 분배하고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해 브릭스 국가의 전염병 통제 능력 및 공공보건 사건 대응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백신 협력 강화 및 방역 방어선 공동 구축' 이니셔티브는 개방성 강조를 통해 더 많은 국가의 가입을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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