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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국제인공지능대전서 AI 기술 역량 공개

‘일상 속의 AI&Cloud’ 부스 마련

 
 
NHN클라우드가 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한다.[사진 NHN클라우드]
NHN클라우드가 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해, AI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전시장 입장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이한 국제인공지능대전은 국내 최대 AI 전문 전시회로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1일 NHN의 클라우드 사업과 AI 사업을 통합해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탄생한 NHN 클라우드는 이번 전시에 참여해, NHN의 AI 기술 역량을 총집합한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우선 NHN클라우드는 전시장 입구에 NHN의 얼굴인식 기반 입장 서비스를 제공해, 이번 전시 방문객이 AI얼굴인식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빠르게 입장할 수 있도록 한다. 홈페이지 내 사전 등록을 통해 얼굴 사진을 등록한 방문객이라면 현장에서 별도의 절차 없이 얼굴인식만으로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아울러 ‘일상 속의 AI&Cloud’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AI 및 클라우드 체험 콘텐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 부스에서 관람객은 ▶카메라로 직접 촬영하거나 입력한 이미지로부터 최적의 패션상품을 추천해주는 ‘AI Fashion’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착장한 모습을 가상으로 시뮬레이션해주는 ‘AI 가상피팅’ ▶사업자등록증, 차량 번호판, 신용카드를 인식하고 영역별 문자를 추출하는 ‘AI OCR’ 등의 콘텐트를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 적용된 얼굴인식 서비스는 지난해 NHN 사옥 출입 게이트에 먼저 적용돼 임직원 출입에 사용되면서 실생활에서의 활용성을 검증했으며, AI 감독관 시스템에도 도입돼 한층 고도화된 무인 채용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NHN클라우드는 앞으로 얼굴인식 서비스를 NHN티켓링크의 공연장 및 야구장 입장 서비스에도 적용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며, 추후 얼굴 식별이 필요한 금융, 의료, 커머스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환경에서도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박근한 NHN클라우드 AI본부장은 “실생활에 쉽게 접목할 수 있는 AI 연구를 지속 진행해왔고 AI FASHION, 얼굴인식 등 실제 서비스로 구현해가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가 AI 기술이 익숙하지 않은 중소·중견 기업들이 향후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와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다린 기자 kim.dar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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