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중국은행, 20억5천만 달러 규모 역외 녹색채권 발행
[경제동향] 중국은행, 20억5천만 달러 규모 역외 녹색채권 발행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은행이 최근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와 싱가포르, 룩셈부르크 등 역외 3개 지점에서 녹색채권을 동시 발행했다. 총 20억5천만 달러 규모다.
이번에 발행한 역외 녹색채권 가운데 마카오 지점이 10억 달러 규모의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연동 변동금리 채권을 발행하면서 아시아 SOFR 연동 변동금리 최대 발행 규모를 경신했다. SOFR란 미국채를 담보로 하는 환매조건부채권거래(Repo) 1일물 금리이다. 룩셈부르크 지점은 유로 고정금리 녹색채권을 발행해 올해 중국계 금융기관 최초로 유로 채권을 공모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행은 시장 환경이 불안정하지만 여전히 역내외 높은 수준을 가진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조달한 자금을 역내외 ▷재생가능에너지 ▷친환경에너지 교통 ▷친환경 건축 ▷지속가능한 수자원 및 폐수 관리 등 친환경 사업에 사용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에 발행한 역외 녹색채권 가운데 마카오 지점이 10억 달러 규모의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연동 변동금리 채권을 발행하면서 아시아 SOFR 연동 변동금리 최대 발행 규모를 경신했다. SOFR란 미국채를 담보로 하는 환매조건부채권거래(Repo) 1일물 금리이다. 룩셈부르크 지점은 유로 고정금리 녹색채권을 발행해 올해 중국계 금융기관 최초로 유로 채권을 공모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행은 시장 환경이 불안정하지만 여전히 역내외 높은 수준을 가진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조달한 자금을 역내외 ▷재생가능에너지 ▷친환경에너지 교통 ▷친환경 건축 ▷지속가능한 수자원 및 폐수 관리 등 친환경 사업에 사용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애플의 中 사랑?…팀 쿡, 올해만 세 번 방중
2 “네타냐후, 헤즈볼라와 휴전 ‘원칙적’ 승인”
3“무죄판결에도 무거운 책임감”…떨리는 목소리로 전한 이재용 최후진술은
4中 “엔비디아 중국에서 뿌리내리길”…美 반도체 규제 속 협력 강조
5충격의 중국 증시…‘5대 빅테크’ 시총 한 주 만에 57조원 증발
6이재용 ‘부당합병’ 2심도 징역 5년 구형…삼성 공식입장 ‘無’
7격화하는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갈등…예화랑 계약 두고 형제·모녀 충돌
8“이번엔 진짜다”…24년 만에 예금자보호 1억원 상향 가닥
9로앤굿, 국내 최초 소송금융 세미나 ‘엘피나’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