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우크라이나, 폴란드와 손잡고 합자 방산업체 설립한다
[국제] 우크라이나, 폴란드와 손잡고 합자 방산업체 설립한다
(키예프=신화통신)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양국이 무기 생산을 위한 합자 방산업체를 설립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와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1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정부 간 점검 회의를 가졌다. 양국은 ▷국방 ▷국경 서비스 ▷에너지 협력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자 문서에 서명했다. 여기에는 양국 기업 간 협력을 위한 폴란드-우크라이나 공동위원회 설립에 관한 비망록도 포함됐다.
슈미할 총리는 회의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폴란드-우크라이나 공동위원회는 양국의 무기 및 군사장비 생산을 위한 합자 방산업체를 설립하기로 제안할 것이라며 이는 양국 간 국방 및 군사 협력 수준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가 현대식 무기를 생산하도록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미할 총리는 또 양국의 공동성명에 따라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지지하기로 했다며 우크라이나는 오는 6월 'EU 후보국 지위'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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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와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1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정부 간 점검 회의를 가졌다. 양국은 ▷국방 ▷국경 서비스 ▷에너지 협력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자 문서에 서명했다. 여기에는 양국 기업 간 협력을 위한 폴란드-우크라이나 공동위원회 설립에 관한 비망록도 포함됐다.
슈미할 총리는 회의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폴란드-우크라이나 공동위원회는 양국의 무기 및 군사장비 생산을 위한 합자 방산업체를 설립하기로 제안할 것이라며 이는 양국 간 국방 및 군사 협력 수준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가 현대식 무기를 생산하도록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미할 총리는 또 양국의 공동성명에 따라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지지하기로 했다며 우크라이나는 오는 6월 'EU 후보국 지위'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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