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GS건설, 올 상반기 서울·부산·대전 등서 3조원 넘는 도시정비 수주 ‘쾌거’

이촌한강맨션 등 총 8건 수주…부산 부곡2구역 6438억원 최대 규모

 
 
부산 부곡 2구역 조감도. [사진 GS건설]
 
GS건설의 올 상반기 도시정비 수주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  
 
GS건설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6월 말까지 총 8건의 도시정비 사업을 수주하며 총 3조2107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정비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 4건, 재개발 4건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부산, 대전, 광주에 분포돼 있다. ▶서울 1조6206억원 ▶부산 9097억원 ▶대전 4782억원 ▶광주 2022억원 순이다.
 
GS건설 2022년 도시정비사업 수주현황. [자료 GS건설]
 
사업지별 공사금액은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이 6438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서울 이촌한강맨션과 서울 불광5구역도 각각 6000억원 이상이다. 대전도마변동5구역도 4782억원으로 대형 사업지로 꼽힌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에 대한 높은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도시정비에서 올 상반기에만 3조의 수주액을 달성하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재개발 재건축뿐 아니라 리모델링사업까지 적극적으로 수주해 지난해 못지않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wavelee@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한국형 헬기 ‘수리온’ 첫 수출...KAI, 이라크와 1358억원 계약

2류진 풍산 회장, 韓 재계 첫 트럼프 취임식 초청

3‘젊고·빨라진’ 포스코그룹, 2025년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4산업부, 내년 ‘산업·에너지 분야’ R&D 예산 5.7조 편성

5혼다·닛산, 합병 협의 공식화...“2026년 지주사 출범”

6로봇 제조 솔루션 전문 브릴스,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로봇 R&D 센터 신설

7포항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개최..."2025년은 빛과 희망으로 물들길"

8경북도, 2024년 일자리 추진실적 우수시군 선정

9안동호반 자전거길, 전국 최고 자전거길 인정

실시간 뉴스

1한국형 헬기 ‘수리온’ 첫 수출...KAI, 이라크와 1358억원 계약

2류진 풍산 회장, 韓 재계 첫 트럼프 취임식 초청

3‘젊고·빨라진’ 포스코그룹, 2025년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4산업부, 내년 ‘산업·에너지 분야’ R&D 예산 5.7조 편성

5혼다·닛산, 합병 협의 공식화...“2026년 지주사 출범”